| 중국산 알츠하이머병 치료약, 3상 임상시험 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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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7월 17일, 중국과학원 상하이약물연구소 겅메이위(耿美玉) 연구팀이 21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거쳐 자체로 개발한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치료 신약 "GV-971"은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개발 과정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단계를 완성하였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인지기능 진행성 상실 증상이다. 세계 알츠하이머병협회의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약 4,800만 명에 달하며 현재 해당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은 없다. 중국해양대학, 중국과학원 상하이약물연구소, 상하이뤼구(綠穀)제약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GV-971는 노인성 치매 발병 메커니즘에 대한 세계 의학계의 전통적인 인식을 개변시켰으며 또한 해당 약물 개발에 획기적 진전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GV-971의 3상 임상시험은 36주간 중국에서 수행된 무작위 이중맹검, 플라세보 대조 기반의 연구로서 GV-971에 의한 경증 중등도 알츠하이머병 환자(간이정신상태검사 척도 평점 11~26) 치료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시험이다. 임상연구 기간에 환자는 450mg/회의 약제량으로 하루에 2차 경구투약하였다. 주요 치료효과 종점 지표는 약물사용 36주 후의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 인지 부분의 변화 상황이다. 연구 결과, GV-971의 인지기능 개선 주요 치료효과 지표는 기대치에 도달하였으며 뚜렷한 통계학적 의미 및 임상 의미를 보유하고 있다. 부작용 사건 발생률은 플라세보와 아주 유사하였으며 특히 항체의약품에 흔히 나타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관련 영상검사 이상 독성 부작용이 없었다. 일부분 환자는 글자를 인식하지 못하던 데서 글자인식, 글씨쓰기가 가능하게 되었는바 효과가 아주 뚜렷하였다. GV-971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해양 올리고당류 분자로서 전통적인 표적 항체약물과 다르며 다중 위치, 다중 단편, 다중 상태적으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Aβ)을 포획하여 Aβ 피브릴의 형성을 억제함과 아울러 이미 형성된 피브릴을 무독성 단량체로 분해시킨다. 최근 연구 결과, GV-971는 장내세균군 불평형, 생체면역 안정상태 재건을 통하여 뇌내 신경염증을 감소시키고 알츠하이머병의 악화를 방지한다. GV-971의 새로운 작용 형식 및 독특한 다중 표적 작용 특성은 알츠하이머병 약물 개발에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였고 또한 당류 약물 개발을 이끌 전망이며 중국이 혁신 약물 연구 분야에서의 세계적 지위를 향상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GV-971은 중국에서 개발한 독창성 약물이며 중국의 약물 자체 혁신 자신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8-06/05/content_396041.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