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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영상효과를 증강하는 PCF 마이크로버블 제조
  • 등록일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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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징대학 공학학원 교수 다이즈페이(戴志飛)는 베이징대학 제3병원과 공동으로 양친성 포르피린 리포좀 및 캄토테신-플록슈리딘 약물 공액체를 합성한 후 해당 공액체를 막형성 재료로 하여 직접 옥타플루오로프로판에 포매하여 초고 약물 탑재량을 보유한 포르피린/캄토테신-플록슈리딘(Porphyrin/Camptothecin-Fluoroxyuridine, PCF) 마이크로버블(Microbubbles)을 제조하였다.

해당 PCF 마이크로버블을 초음파 조영제로 이용하면 초음파 영상 효과를 뚜렷하게 증강시킬 수 있으며 또한 초음파 조영 영상을 이용하여 체내에서 PCF 마이크로버블의 분포를 추적할 수 있다. PCF 마이크로버블은 종양 부위에 도달한 후 초음파 표적 마이크로버블 파괴(ultrasound-targeted microbubble destruction, UTMD)를 통하여 PCF 마이크로버블을 PCF 나노입자로 원위치 전환시켜 캄토테신-플록슈리딘 화학요법 약물 및 포르피린 광민감제가 종양 부위에서의 농축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킴과 아울러 정상 조직에서의 농축을 감소시킨다. PCF 나노입자는 아주 강한 형광 발광기능을 보유하고 있기에 형광 영상으로 레이저를 유도하여 정확하게 종양조직에 조사함과 아울러 정밀한 광역동 치료(Photodynamic therapy, PDT)를 수행하여 종양성장 억제율을 90% 이상에 도달시킬 수 있으며 또한 뚜렷한 독성 부작용도 없다. 해당 연구성과는 세계 최고 나노과학기술 학술지 "ACS Nano"에 게재되었다.

약물내성은 종양 환자의 화학요법 실패를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이며 또한 해당 원인으로 암을 치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역동 치료는 광여기 포르피린 등 광민감제를 이용하여 활성산소를 생성시켜 종양세포를 살상시킬 수 있으며 적은 상처, 적은 독성, 빠른 회복, 외모 보호 가능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역동 형광 진단을 이용하여 초기암 및 암전병변을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단일 광역동 치료 후 종양은 쉽게 재발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방법으로 화학요법과 광역동 치료의 결합을 구현할 수 있으며 또한 다중 방법으로 동시에 종양을 치료할 수 있기에 최소침습, 안전, 고효율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새로운 종양 결합 치료 전략은 전립선암, 유방암 등 다양한 종양 치료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아주 양호한 임상응용 전망을 갖고 있다.



정보출처 : http://www.most.gov.cn/gnwkjdt/201808/t20180830_14148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