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첫 미토콘드리아 이식 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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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산(中山)대학 부속제6병원에서 태어난 세계 첫 "미토콘드리아 이식 아기"가 순조롭게 퇴원하였다. 이는 해당 새 기술로 원발성불임 여성의 임신을 성공시킨 첫 사례이다. 원발성불임이란 성생활을 하는 여성이 종래로 임신 또는 유산을 경험한 적이 없고 또한 피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임신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한다. 원발성불임은 남성의 정액 이상, 성기능 이상, 면역요소 그리고 여성의 배란장애, 난관요소, 자궁요소 등 반려자 양측 모두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두 차례의 시험관아기 보조 임신 치료 실패를 경험한 동 병원 생식의학세터 량샤오옌(梁曉燕) 연구팀은 원발성불임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과학원 광저우(廣州)생물의약·건강연구원 류싱궈(劉興國) 연구팀과 공동으로 "난모세포 내 자가골수세포 미토콘드리아 주사" 기술을 도입하여 "미토콘드리아 이식 아기" 출산 여성의 배아 품질을 향상시켜 임신에 성공하였으며 최종 순조롭게 분만하였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구조이다. 세포의 당류, 지방, 아미노산은 최종 미토콘드리아에서 산화되어 에너지를 방출하므로 세포의 "에너지공장"이라 불린다. 해당 기술은 여성의 자가골수세포 미토콘드리아를 채집하여 배아 내에 주사하는 기술로서 배아 발육 품질을 향상시키고 배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해당 기술에서 극복해야 할 문제는 미토콘드리아 준비 및 정확한 주사량 확정이다. 인체에서 가장 큰 세포인 난모세포는 매우 취약하기에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난모세포에 치료 주사량의 미토콘드리아를 주사하기에 앞서 미토콘드리아 추출 순도 및 농도 요구에 도달시켜야 하고 또한 주사량 부피가 난모세포의 지속적 발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원발성불임 또는 일반 시험관아기 치료 과정에서 배아 품질이 낮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또한 배아 파편의 대량 존재로 이식에 이용할 배아가 없는 환자 그리고 37세 이상 여성에서 6개 이상 난자를 채집하였지만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배아 품질이 낮은 환자는 해당 기술을 시도할 수 있다. 의료진은 임신 13주 1일 되는 날에 초음파검사를 통해 자궁경부 기능부전에 전치태반을 동반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유산과 출혈위험이 높음을 의미한다.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팀은 최소침습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하여 유산을 방지하였다. 그리고 출산예정일에 제왕절개술을 시행하였다. 배아기 난모세포에 모친의 자가골수세포 미토콘드리아를 주사한 원인으로 병원 측은 아기 체내 에너지 공급 상황을 각별히 살폈다. 아기에게 고젖산혈증 등 체내 에너지 공급 부족 상황이 나타나자 의료진은 약물적 대사조절 조치를 취하는 한편 수유량을 점차적으로 늘려 에너지를 보충시켰다. 아기는 15일 후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였다. 세계 첫 "미토콘드리아 이식 아기"의 순조로운 출생은 획기적인 사건이며 또한 중요한 과학연구 참조가치가 있다. 향후 미토콘드리아 이식 기술이 더 많은 불임환자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8-06/05/content_396041.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