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차세대 생물샘플 저장기술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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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푸둥(浦東) 장장(張江)에는 중국 자체로 개발한 차세대 완전자동 생물샘플은행이 있다. 이곳에는 인체조직, 세포, 혈액, 장내 미생물균 등 생물샘플이 보관되어 있는데 매일 전국 각지에서 송부된 생물샘플이 처리를 거쳐 "은행"에 저장되는가 하면 또한 저장된 샘플을 반출해 임상연구에 이용되기도 한다. 최근 폐막된 제6회 중국(상하이)국제기술수출입교역회에서 위안넝(原能)세포과기그룹이 자체로 개발한 국내 최초 벌집형 완전자동 심저온 생물샘플 저장설비 및 이에 기반한 전국 세포은행 네트워크 운영모델이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기술은 생물샘플 저장품질 면에서 기존의 저장 모델에 존재하던 여러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보관리시스템이 수집한 건강데이터를 직접 실험실과 의료기관에 접목시킬 수 있다. 동 기술은 정보기술과 생물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형 의료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생물과학기술, 스마트의료, 건강데이터 등 관련 기술은 현재 혁신산업 구현에서 날따라 큰 비중을 차지한다. "블랙 테크놀로지" 의료기계, 건강 빅데이터 통합으로부터 생명, 세포은행에 이르는 점점 더 많은 선도적 생명과학기술이 학술전당에서 의료실천으로 옮겨지고 있다. 건강 빅데이터의 기반인 임상의학과 정밀의료 보장, 생물샘플 제조·보관 기술은 데이터의 완전성과 정밀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중국 의료건강기술의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생물샘플은행은 참신한 개념이 아니다. 샘플은행에 앞서 의사들은 치료 과정에서 생성된 혈액, 조직 등 생물 샘플을 보관해 놓고 관찰 또는 기타 방법을 통해 샘플로부터 공통성을 찾는 노력을 하였다. 이런 노력 끝에 질병 발생원인, 진행 과정을 알아냈고 최종 신뢰성 있는 치료방법을 찾았다. 하지만 의학 연구가 생물정보과학(omics), 시스템분자의학 차원에 도달하고 생물샘플량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현재 기존의 조방형 생물샘플은행은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소규모, 수동작업형 생물샘플은행은 샘플 저장 품질을 보장할 수 없고 또한 오류가 쉽게 발생한다. 중국의 여러 대형 의료기관은 -80℃ 생물샘플은행에 대한 자동화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완전자동 심저온 저장 분야에 대한 개발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위안넝세포과기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생물샘플은행은 완전자동 기술을 적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초로 경제적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벌집형 저장 모델을 혁신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 발생하는 온도 변화를 방지하고 교차오염을 막았다. 특히 생물샘플 정보에 대한 규범화 관리를 시행한 후 이러한 정보로 구성된 빅데이터가 더 많은 과학연구 프로젝트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8-06/05/content_396041.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