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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지대학, 인간 자가 폐 줄기세포 이식 재생 구현
  • 등록일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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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퉁지(同濟)대학 의학학원 교수 쭤웨이(左為) 연구팀은 성인 폐 줄기세포 이식 기술로 임상에서 인간 폐 재생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였다. 해당 연구성과는 "단백질·세포(Protein & Cell)" 앞표지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환자의 기관지에서 수십 개 세포를 쇄모법으로 채취하여 체외에서 수천만 배 증폭 배양한 후 폐 병소 부위에 이식하였다. 3~6개월 동안의 증식, 전이 및 분화를 거친 후 줄기세포에서 새로운 폐포 및 기관지 구조가 점차적으로 형성되었으며 따라서 환자의 폐 부위 손상 조직에 대한 회복 대체를 구현하였다.

폐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팀은 폐병 환자의 폐 줄기세포에서 배양한 폐 줄기세포를 생쥐의 손상된 폐에 이식한 후 3주 동안 관찰한 결과, 생쥐 폐내 섬유화 손상 영역은 새롭게 생성된 인체 폐포로 대체되었고 생쥐의 폐는 아주 건강하게 회복되었다.

연구팀은 일찍 세포 생산 제조 공법 프로세스 검증 및 동물시험 데이터에 대한 관찰과 의학학술 및 윤리전문가위원회의 심의 수정을 거친 후 2016년 초에 퉁지대학 부속둥팡(東方)병원과 충칭(重慶)시난(西南)병원에서 공동으로 줄기세포 기반의 폐 재생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였다.

2017년 3월, 쭤웨이 연구팀 및 퉁지대학 부속둥팡병원 호흡기과 런타오(任濤) 연구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인간 자가 기관지 기저층 세포(폐 줄기세포) 이식 치료 간질성 폐병 임상연구" 프로젝트는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에 등록된 줄기세포 임산연구 프로젝트에 입선되었다.

퉁지대학 부속둥팡병원에서 이미 여러 명의 폐병 환자가 자가 폐 줄기세포 이식 치료를 받았다. 3~6개월 동안의 증식, 전이 및 분화를 거친 후 줄기세포에서 새로운 폐포 및 기관지 구조가 점차적으로 형성되었으며 환자의 폐 부위 손상 조직에 대한 회복 대체를 구현하였다. 또한 환자의 폐환기 능력, 6분간 보행거리 등 지표가 개선되었다. 폐 부위 CT 영상에서도 줄기세포가 폐 부위 병변 조직에 대한 회복 대체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미 80명이 넘는 기관지 확장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간질성 폐질환 등 질환 관련 환자에 대한 임상 폐 줄기세포 이식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폐확산 기능에 대한 회복 효과가 비교적 뚜렷하였다.

정보출처 : http://www.stcsm.gov.cn/xwpt/kjdt/54651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