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과학 분야에서 취득한 2건의 새로운 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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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폐포발육의 수수께끼 밝혀 최근 국제학술지 "Developmental cell"은 베이징생명과학연구소 탕난(湯楠)실험실의 연구 성과를 표지논문으로 게재하였다. 해당 연구는 세계 최초로 생체 이미징 기술을 사용하여 폐포의 발육과정을 직관적이고도 실시간적으로 관측하였다. 또한 기계력과 성장인자에 의해 공동으로 제어되는 참신한 폐포 발육 모델을 제안하였다. 폐포의 발육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탕난실험실은 3년간 노력을 거쳐 체내 및 체외에서 생쥐 태아 폐 배양의 실시간 동적 이미징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 연구팀은 8~10 시간의 연속적 실험을 통해 폐포 발육과정에 대한 실시간적 관측을 완성하였다. 상기 탕난실험실의 중요한 발견은 학계 관련자들로부터 체내 많은 줄기세포의 증식·분화 연구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였고 또한, 폐 발육부전 등 관련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해 중요한 참고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 쾌속 항우울 분자의 작용 메커니즘 규명 2018년 2월15일, 저장(浙江)대학 후하이란(胡海嵐) 연구팀의 장편논문 2편이 "Nature"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해당 연구는 쾌속 항우울 분자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여 우울증 발병기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였고 신형 항우울증 약물 연구를 위해 다수의 새로운 분자표적을 제공하였다. 전세계 발병률이 11%에 달하는 우울증은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심각한 정신질환이다. 연구팀은 대뇌 특수 부위의 특수 방전 모델과 우울증과의 관계를 발견하였다. 또한 외측고삐핵(lateral habenular nucleus)의 특수 방전방식-버스트 파이어링(Burst Firing)이 우울증 발병의 충분조건이라는 것을 최초로 규명하였다. 상기 일련의 연구 성과는 "Nature"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Nature"외 또 하나의 최고 권위학술지인 "Science"도 이와 관련해 논평을 발표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8/2/403341.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