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무공해 바이오살충제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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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충칭(重慶)대학 생명과학원 교수 샤위셴(夏玉先) 연구팀은 쌀과 식용 샐러드유를 주요 원료로 하는 진균 살충제를 개발하였다. 해당 살충제는 생산 원료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생산한 "광범위 메타리지움(Metarhizium) 바이오농약"은 미세 독성류 바이오농약에 속하며 "마실 수 있는 농약"으로 불리운다. 화학농약은 화학물질을 통하여 직접 해충을 독살한다. 화학농약은 초기에 신속한 살충 작용이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충에게 약제내성이 생기면서 더욱 강한 해충으로 변한다. 변이된 해충을 살상하기 위해 농약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악성 순환 과정이다. 통계에 의하면 중국의 화학농약 생산량은 2001년의 78.72만 t에서 2016년에는 377.80만 t으로 증가되어 복합 성장률은 11.02%에 달하였다. 진균 살충제(바이오농약)는 화학농약과 달리 인간, 수체, 토양에 대하여 오염이 없으므로 화학농약 잔류 및 약제내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바이오농약은 장점이 많지만 살충 대상이 단일하여 현대 농업 생산에서 해충 방제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규모화 생산 기술의 부족으로 시장 점유율이 아주 낮다. 진균 살충제 생산은 일반적으로 수공(Handmade) 방식으로 생산한다. 연구팀은 반복적인 실험을 거쳐 1,000여 종 살충 미생물 균주에서 광범위성을 보유한 녹강균(Metarhizium anisopliae) 우량 균주를 찾았으며 또한 2011년부터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광시(廣西) 등 벼 주요 생산 지역에서 수천 무(1무=666.67m2)의 테스트 시범 및 대면적 응용을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약 100개 테스트 시범 지역을 구축하였다. 메타리지움은 광범위한 진균류 바이오농약으로서 선택성 살충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많은 나라들에서 진균 농약을 개발하였지만 벼의 대부분 해충을 소멸할 수 있는 농약은 아직 없다. 광범위 메타리지움 바이오농약은 중국의 새로운 농약 등록 및 생산 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충칭 푸링(涪陵)에 세계 최대 규모의 진균류 바이오농약 생산 기지를 구축하였다. 메타리지움 바이오농약의 연간 생산량은 약 3,000t에 달하며 대규모 생산 후 연간 생산량은 2.8만 t에 달할 예정이다. 샤위셴 연구팀은 해당 농약 생산라인의 기계로부터 농약제제 개발을 전부 담당하였다. 생산라인의 1개 고체 발효탱크로 1회에 10t의 쌀을 발효시켜 메타리지움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국외의 기존 기술은 발효백(Fermented bag)을 이용하여 수공으로 메타리지움을 생산하며 1회에 1Kg의 쌀을 발효시킨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7/12/397367.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