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신장이식 후 만성거부반응을 치료하는 새로운 표적 발견
  • 등록일2017.12.21
  • 조회수259


최근, 충칭시(重慶市)종양병원 비뇨외과 부주임 리쥔(李俊) 박사는 독일 과학자와 공동으로 신장이식 후 만성거부반응을 치료하는 새로운 표적-선택성 면역 프로테아좀을 발견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면역 프로테아좀 억제에 의한 항체 유도 만성 신장이식 거부반응 치료"라는 제목으로 국제 비뇨 및 신장병 분야 최고 학술지 Kidney International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으며 또한 독일 Universität Konstanz 공식 사이트 첫 페이지에 게재되었다. 해당 논문의 제1저자와 통신저자 기관은 모두 충칭시종양병원이다.

신장이식 환자는 이식 후 10년 내에 이식 거부 신장 항체가 생성되기에 약 50%의 환자에서 만성거부반응이 발생하여 이식 후 신장 기능 감소 더 나아가 신장 기능 전부 상실이 유발되므로 신장을 재이식해야 한다. 실험에 의하면 비선택성 프로테아좀 억제제로 항체가 유도하는 이식거부반응을 억제시킬 수 있지만 그 부작용이 광범위하기에 임상에서의 응용이 어렵다. 현재 항체 유도 만성거부반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수단은 결핍한 상황이다.

리쥔 연구팀이 자체로 완성한 큰쥐 이식 모델에서 선택성 억제 면역 프로테아좀은 이식 수용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체 세포수를 감소시킬 수 있고 또 항체 적정 농도를 감소시키며 이식 신장의 손상을 경감시키고 신장 보호 기능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선택성 면역 프로테아좀 억제는 실험 과정에서 뛰어난 치료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이식 분야의 거대한 연구 성과이다. 선택성 면역 프로테아좀은 신장 이식 후 만성거부반응을 치료하는 잠재력이 아주 큰 새로운 표적으로 될 전망을 보이며 또한 해당 억제제의 개발, 응용은 이식 신장의 기능을 보호하고 신장이식 환자의 생존 연장에 큰 희망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12/14/content_384074.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