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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제거율 68.4% 신약 개발
  • 등록일2017.08.17
  • 조회수381


최근, 푸단(復旦)대학 상하이의학학원 장스보(薑世勃) 교수 및 루루(陸路) 교수 연구팀은 항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단백질류 불활화제-JB01을 설계하여 획득한 후 산시(山西)진보(錦波)생물의학주식유한회사와 산학협력을 통하여 해당 바이러스 불활화제를 성공적으로 임상에 응용하였다. 중국의 많은 3급갑등병원에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JB01 제제의 HPV 제거율은 68.4%이상에 달하였다.

장스보와 루루는 세계 최초로 계통적으로 단백질류 항바이러스 불활화제 이론을 제안함과 아울러 독창적으로 바이러스 침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표적에 근거하여 새로운 단백질류 불활화제를 설계하는 이론을 제안하였다. 해당 이론은 항바이러스 약물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였다. 해당 이론으로 HPV 불활화제를 제외한 외에도 에이즈바이러스(HIV),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및 지카바이러스(ZIKV) 등에 저항하는 일련의 바이러스 불활화제를 개발하였으며 새로운 항바이러스 약물을 개발하여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유발된 전염병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과시하였다.

자궁경부암은 여성들의 3대 악성종양이자 여성 생식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서 중국에서 해마다 진단되는 자궁경부암 환자가 13.5만 명이며 5만 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생명을 잃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의 필요 요인이며 양자의 관련성은 99.7%에 달한다고 확정하였다. 그러므로 생식관의 고위험성 HPV 감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 HPV 감염 관련 자궁경부암의 발생 발전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기존에 국제적으로 여성 생식관 HPV 감염을 치료하는 특효 약물이 없었다. 현재 중국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HPV 백신은 일부 고위험성 아형 HPV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다른 일부분의 고위험성 아형 HPV의 감염에 대하여 뚜렷한 예방 효과가 없으며 또한 이미 감염된 환자에 대한 치료 작용도 뚜렷하지 않다. JB01 단백질 제제의 개발은 HPV 감염 치료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 또한 HPV 감염 예방 치료 분야 연구에서 중국이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해당 연구 성과는 이미 중국 특허권을 획득하였고 개발한 2종 제제는 국가식품약품감독국 심사 및 의료기기 등기권리증을 획득하였으며 베이징셰허(協和)병원, 푸단대학 부속산부인과병원 등 중국의 500개 3급갑등병원에서 임상에 응용되어 수천수만의 자궁경부암 고위험성 여성들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정보출처 : http://www.stcsm.gov.cn/xwpt/kjdt/35052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