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뇌의 "승리자 효과" 신경회로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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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저장(浙江)대학 후하이란(胡海嵐) 연구팀은 "승부 경력을 리모델링하는 시상(Thalamus)으로부터 전전두엽 피층 회로의 사회 경쟁 조절 우위" 연구에서 대뇌에 "승리자 효과"를 유도하는 신경회로가 존재하며 해당 신경회로는 기존 승리경력을 향후 승리를 더욱 쉽게 얻을 수 있게 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하였다. 관련된 연구 성과는 2017년 7월 14일 "Science" 저널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2011년 연구팀은 "관로 통과 시험"으로 생쥐의 서열 지위를 연구하였다. 오직 한 마리 생쥐가 통과할 수 있는 유리 관로에서 2마리 생쥐를 정면으로 마주치게 한 결과 우위자는 30초 내에 상대방을 관로에서 이탈시킴으로써 서열 차이를 아주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해당 연구는 사회 경쟁을 조절하는 신경 기초가 대뇌 내측 전전두엽 뇌영역에 위치한다는 것을 최초로 제안하였다. 열세 생쥐 내측 전전두엽 뇌영역의 시냅스 강도를 증강시킨 결과 열세 생쥐는 우위 생쥐를 유리 관로에서 이탈시켰다. 심층적인 연구 결과 생쥐의 서열 지위 차이가 클수록 "역습"에 요구되는 "신경약제 양"도 더욱 많았다. 열세 생쥐가 6라운드 혹은 더욱 많은 라운드의 "역습"에 성공한 후 과학자의 "도움"이 없이도 "역습"에 성공하였다. 해당 기존의 승부 경력이 후속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은 심리학의 "승리자 효과" 표현이다. 연구팀은 봉선 배측 시상에서 전전두엽 피층으로 투사되는 신경회로를 발견하였는데 해당 신경회로의 시냅스 연결강도를 증가시키면 "승리자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성공경력은 해당 회로의 시냅스 연결강도를 리모델링할 수 있으므로 후속 경쟁에서의 표현에 영향을 미친다. 다시 말하면 6라운드 승리한 후 열세 생쥐의 대뇌에 질적 변화가 발생하여 신경 시냅스 연결강도가 뚜렷하게 증가되는데 이는 더욱 높은 서열 지위에 진입하고 또한 서열 지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는 서열사회의 형성 및 안정에 새로운 아이디어 및 연구 방향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승패 결정, 사회 등급 인식 등 신경회로에 대한 더욱 세밀한 연구에 새로운 표적 뇌영역을 제공하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07/17/content_373893.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