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학부생팀, 인공각막 연구개발 성공
  • 등록일2017.06.21
  • 조회수182


최근, 쟝난(江南)대학 약학학원 쉬수친(許淑琴), 천징화(陳敬華) 교수가 이끄는 5명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콜라겐-콘드로이틴황산염 복합 인공각막을 개발하여 감염성 각막염 환자의 각막 표층 이식에 이용하였다. 각막염은 발병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운 실명(blindness) 유발성 질병이다. 현재 중국의 각막 이식은 공급체가 아주 부족하고 면역거부반응 등 문제점이 존재한다.

해당 인공각막은 완전한 3중 나선 구조, 비항원성을 보유한 콜라겐을 원료로 제조한 콜라겐 기저막으로서 EDC-NHS 가교법으로 콘드로이틴황산염을 기저막에 고정시켜 콜라겐-콘드로이틴황산염 복합막을 획득함과 아울러 성장인자 FGF-10을 탑재하였다. 해당 복합막은 원재료의 완벽한 공간구조를 보존함과 아울러 마이크로 홀 벽면이 평활하고 균일하여 뛰어난 투광성, 인장강도 및 탄성변형 기능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복합막을 프레임 재료로 각막 상피세포를 배양할 경우, 세포외 기질 주요 성분인 콜라겐, 콘드로이틴황산염 및 FGF-10은 세포에 이용되므로 프레임 방향으로의 증식이 촉진됨으로써 최종적으로 각막 구조와 일치한 조직 구조를 형성하여 각막 복구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 해당 기법은 전통적인 고분자 각막 프레임을 이식한 후 이용 어려움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였다.

콜라겐-콘드로이틴황산염 복합 인공각막은 산업화 생산이 가능하고 실용 가치가 높으며 경제 효익이 양호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원료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제조 공법이 간단하며 산업화 생산이 쉽고 수술 후 FGF-10의 방출을 지연할 수 있어 전통적인 수술 후 항염증제 및 FGF-10을 투여하는 방법을 개선하였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각막 세포의 융합을 촉진시킴으로써 탈세포 동물 각막 기질 바이오공정 각막의 제조 원가가 높고 제어가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인공각막의 생산 원가는 약 1,100위안(약 18만 한화)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06/20/content_371784.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