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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완전 녹아웃 생쥐 및 원숭이 모델 구축
  • 등록일2017.06.15
  • 조회수245


최근,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및 산하 쑤저우(蘇州)비인간영장류연구플랫폼 연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다수 유전자 엑손을 대상한 연속 유도 RNA(sgRNA)를 수정란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각종 유전자를 완전 녹아웃(knock out)시킨 생쥐를 고속대량 구축하여 표현형 분석에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유전자 녹아웃 원숭이 모델도 쾌속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해당 성과는 최근호 ‘Cell Research’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CRISPR/Cas9 시스템은 고효율적 유전자 편집 방법이지만 대다수 유전자 편집 동물은 키메라성을 나타낸다. 즉 일부 세포의 유전자에서만 편집이 일어난다. 그리고 표현형 연구 차원에서 키메라 유전자 편집 동물은 더 한층 교잡육종을 통해야만 완전한 유전자 제거 동물을 획득할 수 있다. 더욱이 비인간 영장류인 붉은털원숭이와 같이 번식주기가 5~6년에 달하고 한 배에 새끼 한 마리밖에 낳지 않는 대형동물에 있어 키메라 문제는 더 심각하다.

최신 연구에서 연구팀은 Cas9 mRNA 및 다수 sgRNA의 칵테일형 혼합물을 수정란에 주사할 경우 단일 유전자 또는 다수 유전자를 생쥐 배아에서는 100% 완전 제거할 수 있고 원숭이 배아에서는 91%에서 100% 제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해당 방법은 삽입-결실 및 엑손 제거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으므로 고효율적 유전자 완전 녹아웃을 구현할 수 있다.

동시에 연구팀은 C-CRISPR 방법을 응용하여 유전자 기능을 완전 녹아웃시킨 F0세대 생쥐를 구축한 후 유전자 기능 관련 쾌속 표현형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또한 유전자 기능을 완전 녹아웃시킨 F0세대 원숭이를 구축하였다. 고속대량 서열 분석 결과 C-CRISPR는 유전자 편집 생쥐 및 원숭이에서 뚜렷한 탈표적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7/6/324411.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