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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내부를 탐구하는 ‘허블 망원경’ 개발
  • 등록일2017.05.23
  • 조회수176


2017년 5월 15일, 중국국제의료기계전시회에서 상하이롄잉(聯影)의료과기유한회사와 미국 분자영상 과학연구팀인 ‘Explorer’가 공동으로 개발한 ‘역대 최강 PET-CT’-세계 첫 파노라믹 동적 스캐닝 PET-CT uExplorer가 최초로 선보였다.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기라고도 불리는 PET-CT는 일반적인 CT 및 자기공명영상 등 의학 스캐닝 설비에 비해 더 이르게 더 정확하게 종양을 발견할 수 있다.

uExplorer는 2m에 달하는 특대 스캐닝 시야를 보유하였기에 침상 하나와 최소 15초이면 전신 모든 장기에 대한 스캐닝을 완성할 수 있다. 민감도는 재래식 PET-CT의 40배에 달하고 스캐닝시 발생하는 방사선량은 재래식 설비의 1/40 미만이다. 그리고 최초로 전신의 다중 조직기관에 대한 고화질 동적 이미징을 구현하였다. uExplorer는 전통적 정적 대사과정의 3D 촬영에 제한되지 않고 3D에 ‘시간’ 차원을 추가하여 4D 파노라믹 이미징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맞춤형 정밀 진단·치료 및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연구에 무한한 상상공간을 제공하였다.

uExplorer는 상기 기술적 도약에 힘입어 인체 비밀 탐구의 ‘허블 망원경’이 되었고 또한 폭넓은 응용 전망을 보여주었다. 일례로, 새로운 약물은 일반적으로 몇 년에서 수십 년간 시간과 거액 자금이 필요한 것에 비해 그 성공률은 높지 않다. 하지만 uExplorer를 사용하면 인체 내에서 약물의 실시간 분포와 작용 및 대사 상황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중질환 치료 약물 개발 진척을 대폭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민감성과 신호 대 잡음비가 크게 개선되었고 공간 해상도가 2배로 향상되었기에 미세 종양 병변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종양환자에 대한 단계별 맞춤형 정밀 치료 그리고 효과에 대한 실증평가를 위해 효과적인 수단을 제공하였다. 이외, 인체 전반의 동적 대사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므로 다중 기관 신경 간 상관성 연구에 도움을 제공하여 더 많은 인체 생명의 비밀을 탐구할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1/2017/0522/c1007-292904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