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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세계 최대 키나아제 표적세포은행 구축
  • 등록일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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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원 강자기장과학센터 류칭쑹(劉青松)약물학 연구팀은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암 키나아제 표적 기반의 초고속(high throughout) 세포선별 뱅크를 구축하였다. 해당 세포은행은 70종에 가까운 암 키나아제 표적, 150여종의 세포 종류, 기존의 종양 발생 발전과 관련된 모든 키나아제 및 키나아제 돌연변이 세포를 포함한다. 해당 세포은행의 구축으로 중국은 신약 개발 영역에서 최초로 세포 선별 검측 시스템을 보유하여 항종양 신약 개발에 유력한 지원을 마련하였다.

“시험관 속 환자”로 불리고 있는 해당 기술 시스템은 세포 수준에서 임상 암 환자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종양발생은 일부 생장과 관련된 “키나아제” 돌연변이로 인한 이상활성화로 인하여 초래된다. 이러한 돌연변이 키나아제를 목표로 한 억제제는 키나아제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암세포을 억제하는 목적에 도달한다. 그러나 다양한 종양 유형 키나아제의 확인 및 약물선별 시간주기가 길며 또한 키나아제는 임상에서 약물사용으로 인해 변이가 생겨 환자의 약물내성을 초래한다.

연구팀은 4여년의 시간을 거쳐 생쥐세포를 원본템플릿으로 하고 유전 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암 관련 키나아제 표적을 대상으로 목표 표적 유전자 생장에만 의존하는 대형 암 키나아제 세포은행을 구축하였다.

해당 세포은행은 잠재적 약물의 “실력” 즉 디자인한 표적에 대한 타격 활성이 종양세포의 생장을 억제할 수 있는지를 검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정확도”도 검측할 수 있다. 즉 표적 선택성, 다시 말하면 키나아제를 정확히 찾을 수 있으며 동시에 다른세포를 해치지 않는지를 검측할 수 있다. 즉 약물에 대해 가능하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다.

이외, 연구팀은 항종양 조합 약물 선별을 주요 연구 목적으로 하는 초고속 약물선별 및 테스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자동화 조작 시스템을 이용하여 매일 10,000개 약물전구체의 선별 테스트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중국 초고속 표적 유전자 서열 기술과 초고속 체외 약제감수성 검사 기술을 결합한 종양 정밀 치료 기술 시스템(HDGS)을 자체 개발하였다. 그 핵심은 초고속 약물선별 방법을 이용하여 종양 환자의 1차 암세포에 대한 체외 배양과 초고속 약물 민감성 검사를 진행하여 종양환자를 위해 최대한 효율적인 약물을 선별할 수 있다. 동시에 종양 환자 체내의 종양 구동 유전자와 병원성 유전자를 검출하고 유전자 서열 및 체외 약제감수성 실험 결과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진행하는 방법을 통하여 환자 개인의 정밀 약물사용 방안을 제안함으로서 맞춤형 정밀 약물사용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www.istic.ac.cn/TechInfoArticalShow.aspx?ArticleID=97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