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먼대학교, 비만치료 가능한 트리프테린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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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샤먼(廈門)대학교 약학대학 장샤오쿤(張曉坤) 교수 연구팀은 비만 치료가 가능한 트리프테린(tripterine)을 발견하였다. 전통 약용식물인 뇌공등(Tripterygium wilfordii)에서 분리 추출한 트리프테린은 대사 조절의 주요 작용 표적 및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서 비만의 잠재적 치료방법을 발견하였다. 해당 성과는 국제 학술지 「Cell」의 서브저널 「Molecular Cell」에 발표되었다. 「Cell」저널은 트리프테린을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과 함께 현대 약물로 개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5종 전통 천연약용 화합물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최근 트리프테린의 슈퍼 다이어트 작용을 발견하였지만 트리프테린의 구체적 작용 표적이 분명하지 않고 분자 메커니즘이 확실하지 않아 줄곧 약물 개발을 저해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트리프테린이 세포핵의 고아핵수용체(Orphan Nuclear Receptor) Nur77와 결합하여 특정된 메커니즘 작용 생성을 유도하며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여 염증 및 비만 등 관련 질환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실험 결과, 트리프테린은 고지방 음식을 먹인 생쥐의 체중 증가를 효율적으로 억제하였다. 해당 결과는 트리프테린 작용의 특이성 표적 및 신형의 분자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였으며 천연산물을 현대 약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핵심 메커니즘을 파악하였다. 또한 트리프테린 약용 가치 개발에 강력한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여 염증성 질환 및 비만 치료 약물 개발을 추진할 전망이다. 대사 조절에서 중요한 작용을 나타낸 고아핵수용체 Nur77은 향후 비만 치료의 잠재적 약물 표적으로 될 전망이다. 연구팀은 다음 단계 연구에서 트리프테린이 어떻게 미토콘드리아에 작용하여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지를 규명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04/11/content_366936.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