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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인 당뇨병 환자 평균 수명 9년 감소
  • 등록일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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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옥스퍼드대학(University of Oxford) 및 베이징대학 연구팀은 중국 성인 당뇨병 환자의 평균 수명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자에 비하여 약 9년 짧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주로 부적절한 당뇨병 치료원인으로 유발된 것이며 특히 농촌 지역에서 해당 현상이 더욱 심각하다. 2017년 1월 17일, 해당 최신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의학잡지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JAMA)”에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중국 10개 지역(5개 농촌과 5개 도시) 50만 명 성인의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당뇨병과 사망률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조사 결과, 농촌 지역에서 당뇨병 치료 제어가 부적합한 원인으로 유발된 당뇨병 급성 합병증(예를 들면, 당뇨병성 혼수)의 사망 위험성이 도시 지역 위험성의 4배이며 또한 도시 지역의 위험성도 서방국가 수준에 비하여 대폭 높았다.

예측 결과,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자에 비하여 50세에 당뇨병에 걸린 환자의 향후 25년(75세에 이르기까지) 동안 누적 사망 확률은 38%에서 69%로 증가되는데 이는 수명이 약 9년(농촌 지역 약 10년, 도시 지역 약 8년) 감소되는 것과 맞먹는다.

연구과정에서 또한 당뇨병에 일찍 걸리면 일찍 사망될 위험성이 더욱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베이징대학 리리밍(李立明) 교수는 젊은이들의 당뇨병 발병률 증가 및 성인 인구 증가에 따라 향후 중국에서 매년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01/19/content_360263.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