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러스를 직접 백신으로 전환시키는 새 기술 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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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베이징대학교 약학대학 천연약물·생체모방약물국가중점실험실 주임 저우더민(周德敏) 교수 및 장리허(張禮和) 원사 프로젝트팀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모델로 하고 인공적으로 바이러스 복제를 제어하여 바이러스를 직접 백신으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혁명적” 및 “역사를 뒤집는” 발견으로 간주되고 있다. 본 연구 성과는 2016년 12월 2일, 세계 최고 학술지인 “Science”에 “복제 결함의 인플루엔자 생바이러스 백신 제조(Generation of Influenza A Viruses as Live but Replication-Incompetent Virus Vaccines)”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저우더민 교수의 박사연구생 쓰룽룽(司龍龍)과 쉬환(徐歡)이 해당 논문의 공동 제1저자이다. 인플루엔자, 에이즈, SARS, 에볼라 출혈열 등 치명적 전염병 및 그 주기적 발생은 수시로 인간 건강과 사회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데 그 위협 요소는 구조 다양성, 기능 복잡성 및 변이 쾌속성을 보유한 바이러스이며 백신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신은 바이러스 불할성화로 인한 면역원성, 안전성 약화 및 제조 공법의 복잡성으로 인한 비일반화, 바이러스 돌연변이로 인한 면역 회피 효과 상실 등 현상이 발생한다. 프로젝트팀은 인공적인 바이러스 복제 제어 과정으로 바이러스를 직접 백신으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즉 바이러스의 완정한 구조 및 감염력을 보존하는 조건에서 오직 바이러스 유전체의 1개 트리플렛 코드(triplet code)를 돌연변이시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치명성 전염원으로부터 예방성 백신으로 변화시킨 다음 계속하여 3개 이상의 트리플렛 코드를 돌연변이시켜 바이러스를 예방성 백신으로부터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변화시키며 또한 트리플렛 코드 개수의 증가에 따라 약물 효과가 증가되는 기술이다. 해당 “사량발천근” 기술은 백신의 개발을 간소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생물학적 지식으로 획득하는 의존성을 개변시켰으며 또한 해당 기술은 거의 모든 바이러스에 적용한다. 이 발견은 바이러스 백신 개발 이념을 개변하여 생바이러스 백신의 중대한 돌파구로 되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백신은 생바이러스 백신으로서 야생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완전한 감염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직 인체에 감염된 후 세포 내에서의 복제 및 새로운 바이러스 생성 능력만 제거하였다. 해당 방식을 통하여 연구팀은 체액면역, 비강점막면역 및 T-세포면역 등 바이러스로 인체를 감염시킨 후 유발되는 전부의 면역원성을 보유하고 인체에 대한 독성만 제거하였다. 해당 방법은 기존의 오직 부분적인 면역을 보유한 불활성 백신과 다를 뿐만 아니라 약한 복제 능력을 보유한 독성 위험이 있는 약화 백신과도 다르다. 해당 일반화 방법으로 에이즈, SARS 및 에볼라 출혈열 등을 포함한 임의적 치명성 바이러스의 백신과 치료성 생물기술 약물을 제조할 수 있으며 또한 국방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예방성 생화학무기 개발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6/12/362454.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