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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박막”으로 10분 만에 암세포 검출
  • 등록일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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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저우(扬州)대학교 화학화공대학 연구팀이 신형 생물전기화학적 검출 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검출 칩의 핵심은 폴리머 기반의 자기 조립 필름에 의한 생물 전기화학적 센서로서 암세포 검출을 마치 혈당 검사처럼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어 암세포의 조기예방에 가능성을 제공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체액 검출 요법은 면역고정 전기영동법으로서 검출 원가가 높고 설비에 대한 요구가 엄격하며 검출시간이 길어서 많은 환자들이 질병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친다.

연구팀은 발병 초기 환자의 혈액에서 분비하는 미량의 단일 클론성 글로불린 및 유리형 경쇄를 바탕으로 단백질 항체에서 식별한 항체를 전극 표면의 고분자 다공성 멤브레인 기질에 접종한 다음 양자의 특이적 인식 능력을 통하여 전기 화학적 방법으로 화학 신호를 확대하여 발병 초기 암세포 검사 기능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쟝쑤(江蘇)성 쑤베이(蘇北)인민병원에서 해당 기술을 응용하여 샘플 추출, 주입, 검출, 의료 분석 등 전체 과정을 단 10분 만에 완성하였는데 그 원가가 낮고 정확도가 높다. 해당 방법은 기존 방법에 비해 검출 감도를 500배로 향상시켰으며 기술 장치의 원가 또한 8만 위안 (한화 약 1,400만원) 밖에 되지 않아 중소도시 및 외진 지역에서도 광범히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백혈병, 요독증, 림프종, 간암, 등 중증환자의 조기진단에 응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모니터링 및 군사 탐측 영역에서도 응용할 전망이다. 현재 연구팀은 3세대 바이오 모니터링 칩을 개발하여 검출 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원가를 대폭 낮추었는데 이는 산업화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보출처 : http://www.wxstc.js.cn/doc/2016/12/02/118790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