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통제센터 전염병연구소, 1,445종 신형 RNA바이러스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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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질병통제센터 전염병연구소 장융전(張永振) 연구팀이 1,445종의 새로운 RNA바이러스를 발견했다. 해당 발견은 RNA 바이러스의 다양성을 향상시키고 유전 진화의 관점에서 RNA바이러스의 발생과 진화의 기본 법칙을 제시했다. 그 중 일부 바이러스는 이미 알려진 것과 큰 차이를 갖고 있기에 새로운 바이러스과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 장융전 연구팀의 학술논문 “무척추동물 RNA바이러스계에 대한 재정의”는 2016년 11월 24일 “Nature”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n Taxonomy of Viruses, ICTV)의 통계에 의하면, 이미 확인된 DNA바이러스와 RNA바이러스는 2,284종이다. 이번에 장융전 연구팀이 새로 연구 발견한 바이러스는 그 수가 아주 많아 바이러스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완시켰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진화에 관한 부족한 데이터도 보충하였다. 동시에, 바이러스학의 전통 관념을 변화시켰으며 생명의 기원, 진화를 인식하는데 새로운 기반을 제공했다. 장융전 연구팀은 수 십년 동안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과정에 새로 발견한 바이러스와 이미 알려진 병원체 사이의 관계를 해석하고 그 전파 법칙과 인간에 대한 병원성을 발견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이러한 연구는 중국 내에서 새로 발생한 전염병과 돌발성 전염병을 예방 통제하는 과정에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를 검출하고 선별 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또 원인 불명의 전염병에 대한 임상진단 능력을 향상시키고 병원체를 하루빨리 확인함으로써 표적성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음 단계에는 병원과 협력하여 최신 발견을 임상 진단에 응용함으로써 진단 시약과 백신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발견은 바이러스 조기경보,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인류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6-11/25/content_355529.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