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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군의대, 골다공증 관련 ATP6V1H 유전자와 파골세포의 기능 관련성 발견
  • 등록일2016.11.03
  • 조회수112


최근, 제4군의대학교 구강병원 돤샤오훙(段小紅) 교수가 이끄는 구강 유전병학 연구팀은 미국툴레인대학교(Tulane University), 시안(西安)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인간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자 ATP6V1H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최근에 출간한 국제학술저널 “Theranostics”에 발표되었다.

골다공증은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서 “잠재적 살인마”로 불리고 있으며 임상에서 뼈의 질량(뼈량) 감소, 골격 취약성 증가, 골절 위험성 증가 등 특성으로 노인들의 신체 건강을 위협한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 50세 이상의 골다공증 총 발병률은 15.7%에 달하며 골다공증 환자가 적어도 6,944만명에 달하고 2.1억명이 정상 표준에 비하여 뼈량이 낮다.

지난 5년 동안 연구팀은 구강, 골격 등 유전성 질병 기초 및 임상 분야에 대한 대량의 연구를 거쳐 ATP6V1H 유전자의 연구 가치를 발견하였다. 연구팀은 ATP6V1H 유전자 녹아웃 생쥐 모델 구축을 통하여 생쥐 체내에 해당 유전자가 부족할 때 뼈량 감소를 유발하며 또한 해당 유전자가 파골세포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1,625명 중국인 전유전체 관련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ATP6V1H 유전자는 인간의 골밀도 감소와 일정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는데 이는 해당 유전자가 골다공증의 발생에 참여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ATP6V1H 유전자는 향후 약물로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표적으로서 골다공증 완화 및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www.most.gov.cn/gnwkjdt/201611/t20161102_12864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