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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시제2인민병원, CRISPR 유전자 편집시스템에 대한 조절을 실현
  • 등록일2016.09.08
  • 조회수91


최근, 선전시(深圳市)제2인민병원 973프로젝트 수석 과학자 차이즈밍(蔡志明)은 황웨이런(黃衛人), 류위천(劉宇辰) 등과 공동으로 CRISPR-Cas9 유전자 편집 시스템에 대한 개선·보완을 통하여 Cas9의 조작으로 암세포내의 신호전달 방향을 제어하여 암세포의 다양한 “악성” 행위를 효과적으로 교란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2016년 9월 5일 영국 “Nature Methods”에 온라인으로 발표되었다.

최근 몇 년간 쾌속으로 발전한 CRISPR-Cas9 시스템은 아주 강한 유전자 편집 및 조절 제어 기능을 갖고 있으며 sgRNA에 대한 정밀 “유도” 및 Cas9 뉴클레아제에 대한 방향성 유전자 기능 조작을 통하여 양자의 협동적인 편집 및 조절 제어 능력을 구현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생명과학 및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시스템을 응용하는 과정에서 존재하는 “통제력 상실” 및 “과잉 편집” 등 많은 문제점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기존의 방법은 주로 외부의 “힘”으로 암세포를 사멸하기에 정상적인 세포도 함께 사멸되어 아주 큰 부작용을 유발한다. 암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유발된 세포 신호전달 이상이다. 연구팀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암세포 내의 신호전달 방향을 제어함으로써 암세포의 다양한 “악성” 행위를 효과적으로 교란하여 해당 세포의 자가사멸을 유도하였다.

화학방사선요법 등 전통적 치료방법은 암세포를 살상하는 동시에 정상적인 세포도 살상하기에 아주 큰 부작용을 유발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은 암세포 내부의 상위 이상 분자 또는 외인성 신호 분자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고 또한 동시에 하위의 많은 종양 억제분자와 새로운 “신호전달망”을 조성하여 암세포의 자가사멸을 유도한다. 하지만 정상 세포에는 특이한 암세포 분자가 없기에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1/2016/0907/c1057-286963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