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 줄기세포 운명 조절의 새로운 메커니즘 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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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과학기술대학교 Zhao Zhong(趙忠)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의 운명을 조절하는 내인성 스트레스 신호를 정의하고, 내인성 스트레스 신호가 식물 줄기세포의 운명을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Plants”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식물 줄기세포 농축 돌연변이체에 대한 전사체 시퀀싱을 통해 식물 줄기 정단 분열조직의 고해상도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을 구축하고 3,017개 식물 줄기세포 및 그 미세환경 특이 발현의 유전자를 예측했다. 결과, 정상 성장 조건에서 다양한 스트레스 관련 신호가 줄기세포 미세환경에서 대량으로 농축되며 대부분의 줄기세포 및 그 미세환경 특이 발현 유전자는 다양한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호르몬에 반응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따라서 연구팀은 정상 성장 조건에서 존재하고 줄기세포 미세환경에 농축되는 스트레스 관련 신호를 내인성 스트레스 신호로 정의했다. 주요 스트레스 신호 에틸렌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에틸렌 신호 전달 경로 중의 핵심 전사인자 EIN3 및 그 상동유전자가 줄기세포 미세환경에서 AGL22의 발현을 직접 자극할 수 있고, AGL22는 CLV1/CLV2를 직접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줄기세포의 중요한 조절 유전자인 WUS의 발현을 유지함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물은 외부 스트레스를 받은 후, 스트레스에 초기 반응하는 중심 전사인자인 AGL22가 한편으로는 스트레스에 대한 식물의 반응을 개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식물 줄기세포 분화를 차단하고 개화를 지연시켜 스트레스 조건에서 식물의 가소성 발달을 조절하고 식물의 발달과 항스트레스 과정의 균형을 유지한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8/18/content_519463.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