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 종자 철함유량 관련 핵심 유전자 발견으로 “히든 헝거” 문제 해결 전망 | ||
|
||
![]() ![]() 중국과학원 분자식물과학탁월혁신센터 Chao Daiyin(晁代印) 연구팀의 식물 종자 철함유량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유전자 발견으로 “히든 헝거(Hidden Hunger)”—철 등 미량원소 결핍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관련 논문은 2021년 9월 4일 새벽에 “Science” 자매지 “Science Advances”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식물 중의 철원소가 낟알로 운반되는 과정은 식물 고유의 철 운반 핵심 소분자화합물인 니코티아니민(nicotianamine, NA)에 의존한다. NA또한 인간 및 동물의 철 흡수를 촉진하는 최상의 증강제(enhancer)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노인성 치매 및 고혈압 예방을 돕기에 식물 중에서의 운반 및 축적은 식물 자체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은 물론 인류 건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연구팀은 식물 애기장대에서 최초로 식물영양학자의 장기적 관심사였던 식물 중 철 운반 핵심 유전자 NAET1 및 NAET2를 검출했다. 또한 이 두 유전자에 의해 인코딩된 단백질은 동물 신경전달물질방출과 유사한 방식으로 NA를 세포외로 분비함으로써 식물체 내 철, 구리 등 이온의 장거리 운반을 도움과 아울러 낟알로의 축적을 촉진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는 식물 종자 속 철 운반 및 축적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유전자를 발견함으로써 식물 영양물질 수송 방식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켰고 또한 인간 철 영양 결핍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1/9/464478.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