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저우사범대학, 줄기세포 노화영역에서 중요한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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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7일, 항저우사범대학 쥐전위(鞠振宇)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영역 최고잡지인 “Cell Stem Cell”에 온라인판으로 “SIRT6 Controls Hematopoietic Stem Cell Homeostasis through Epigenetic Regulation of Wnt Signaling”(SIRT6이 후성유전제어 Wnt신호전달 경로를 통하여 조혈줄기세포의 안정상태를 유지)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장수 유전자 Sirt6가 조혈줄기세포의 안정상태를 유지하는 과정에서의 중요한 작용을 규명하였다. (http://www.cell.com/cell-stem-cell/fulltext/S1934-5909(16)00111-9) Sirtuin는 생물체에서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NAD+의존성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로서 다양한 기질에 작용하여 스트레스반응, 지방산산화, 에너지대사 등 생리과정의 안정적인 상태 조절에 광범위하게 참여한다. Sirtuin 는 년령의 증가에 따라 발현 수준이 점차 낮아지며 생물 유기체와의 노화 및 노화 관련성 질병 등과 연관이 있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Sirtuin의 과발현은 하등생물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나 줄기세포의 안정상태 유지에서의 구체적인 작용 원리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Sirtuin 패밀리인 SIRT6의 결실이 Wnt 신호전달 경로의 활성을 상향 조절하여 조혈줄기세포로 하여금 세포주기증식에 들어가게 하여 나중에 조혈줄기세포의 고갈을 초래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반면 Wnt 신호전달 경로 억제제ICG001를 이용하여 Sirt6 유전자제거 조혈줄기세포의 지나친 증식과 고갈을 막을 수 있다. 해당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노화의 지연과 골수부전성 질병의 예방 치료에 대하여 중요한 과학적 의미가 있다. 또한 최초로 SIRT6이 후성 유전학적 측면에서 조혈줄기세포의 발달과 노화과정중의 주요 전달 경로(Wnt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이는 SIRT6이 성체줄기세포의 안정한 상태 유지와 노화 제어에 대한 심층 이해 및 줄기세포 노화 관련 질병의 개입에 대한 탐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줄기세포 노화 관련 질병에 대한 연구와 개입에 새로운 잠재적 타겟과 아이디어를 제공하였으며 장수유전자 Sirt6의 생물학기능연구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였다. 해당 연구는 주요하게 국가자연과학기금 걸출청년기금프로젝트(81525010), 국가자연과학기금 중점국제협력프로젝트(81420108017), 국가자연과학기금 중점프로젝트(81130074)등의 자금지원을 받았다. 쥐전위 교수와 왕후 박사는 본 논문의 공동 교신 저자이다. 그림: Wnt 신호전달 경로는 조혈줄기세포(HSC)의 안정상태 유지에 대하여 아주 중요하다. SIRT6은 히스톤 탈아세틸화를 통하여 Wnt신호전달 경로를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SIRT6 제거후 Wnt 타겟 유전자 촉진제 구역의 히스톤 H3-K56부근 아세틸화 수준이 상승함으로 하여 Wnt 신호전달 경로의 전사를 촉진한다. 이로써 HSC는 세포주기 증식에 들어가게 되며 조혈줄기세포의 안정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정보출처 : http://www.nsfc.gov.cn/publish/portal0/tab38/info52095.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