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3차 5개년 계획 생물 분야 핫이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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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유럽과 일본은 모두 각자의 대규모 뇌지도 작성 프로젝트를 발표하였고 중국도 뇌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며 13차 5개년 계획에서 뇌과학을 우선 순위에 배치할 것을 제안하였고 또한 해당 계획은 빠른 시일내에 통과되어 많은 자원을 뇌 프로젝트에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뇌 프로젝트는 뇌질환(특히 동물 모델을 통한 연구)과 인공지능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중국의 뇌과학 분야 최고급 인재를 놓고 볼때 세계 기타 국가에 비하여 크게 뒤졌지만 빠른 시일내에 따라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10년간 중국의 신경 과학분야 전문연구자들은 1,500명으로부터 6,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수천만명에 달하는 정신질환 또는 퇴행성뇌질환 환자수는 관련분야 임상 연구 추진을 촉진할 것이며 또한 수천만 마리에 달하는 연구용 원숭이 역시 해당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은 중국 연구자들에게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하여 자폐증 및 기타 질환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여 주었다. 풍부한 연구용 동물 또한 국외 과학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는 중국과 협력하여 선전(深圳)에 영장류동물연구센터를 설립하였다. 최근 중국 과학자가 신경과학 분야에서 거둔 중요한 연구 진전은 다음과 같다. 2016년 1월 중국의 연구자들은 자폐증 증상을 보이는 유전자 조작 원숭이를 만들어 냈다. 이 실험 원숭이는 귀신에 홀린듯이 맴돌면서 다른 원숭를 외면하였으며 사람들이 주시할때 불안해하며 중얼거렸다. 해당 유전자 공학 원숭이는 인간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관련된 1개의 유전자를 소지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해당 원숭이가 자폐증에 대한 테스트 치료 및 조사 과정에 새로운 생물학적 경로를 개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당 연구 성과는 Nature 잡지에 발표되었다(중국과학원 Nature에 머리기사 발표 표제 논문-세계 첫 자폐증 유전자 조작 원숭이). 대뇌의 배측봉선핵(Dorsal Raphe Nucleus, DRN)은 인식 관련 행위 형성에 참여한다. 그러나 인간은 아직도 DRN 신경원이 어떻게 각종 자연 현상에 대하여 인식하는 지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셰허(北京協和)의학대학, 베이징생명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은 해당 문제에 대하여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2016년 1월에 출간한 Nature Communications 잡지에 논문을 발표하여 DRN의 5-세로토닌 신경원이 인식 신호에 대한 코딩 작용을 입증하였다. 해당 논문의 교신저자는 베이징셰허의학대학의 뤄민민(羅敏敏) 연구원이다(중국 학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한 Nature 자매지에 새로운 성과 발표). 퉁지대학교(同濟大學) 생명과학.기술대학, 중국과학원생물물리연구소의 연구자들은 생쥐 대뇌가 발육되는 과정에서 LSD1 보조억제인자(corepressor) Rcor2가 신경 발생을 조절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2016년 1월 22일에 출간한 Nature Communications 잡지에 발표되었다. 연구 결과, 보조억제인자 Rcor2은 배외측 전두엽에서 Shh 신호 경로 억제를 통하여 피질 발달 과정에 중요한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을 규명하였다[가오사오룽(高紹榮), 왕샤오췬(王曉群)이 Nature 자매지에 후성 유전 연구 새로운 성과 발표]. 정보출처 : http://www.ebiotrade.com/newsf/2016-3/2016321102916937.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