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람음성균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해결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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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중산(中山)대학, 쉬저어우(徐州)의학원 공동연구팀이 “그람음성균”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파악하여 내성세균의 세포유지 방어장벽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해당 성과는 《Nature》 잡지에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세계 최신 과학장비 “다이아몬드 광원”(Diamond Light Source)을 이용하여 “그람음성균”이라고 부르는 세균을 조사하였다. Diamond에서 생성된 태양광보다 100억배 더 밝은 강한 빛은 원자수준에서 거의 모든 물질을 세부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 항생제에 큰 내성을 나타내는 그람음성균은 통제하기 가장 어려운 세균으로 꼽힌다. 그람음성균은 모두 세포방어벽을 갖고 있으며 β-배럴 단백질은 이러한 세포벽에 영양물질을 공급하고 주요 생물분자를 분비하는 대문을 형성한다. β-배럴 단백질 합성 유닛(BAM)은 세포벽에 대문(β-배럴 단백질)을 형성하는데 이러한 단백질 형성을 억제시키면 세포가 사멸된다. 그람음성균 대장균에는 BamA, BamB, BamC, BamD와 BamE 등 5개 서브유닛(subunit)을 포함한 β-배럴 단백질 합성유닛이 있다. 연구팀은 β-배럴 단백질 합성유닛 구조는 초기상태와 최종상태에 처해있으며 5개 서브유닛은 환상구조를 이루고 그 협동작용은 신형의 회전 및 진입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외막 단백질에 진입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해당 연구는 세균파괴 방어벽을 통하여 슈퍼박테리아를 사멸하는 약물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이는 향후 세균이 가능하게 약제내성을 형성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해당 메커니즘이 당뇨병, 파킨슨병 및 기타 신경퇴행성질환 관련의 인간세포기능장애를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www.ebiotrade.com/newsf/read.asp?page=2016223100029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