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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그룹, 지카 바이러스 검출 시약 3일만에 개발
  • 등록일2016.02.04
  • 조회수108


최근, 칭화지주유한회사(清華控股) 산하의 보아오(博奧)생물그룹유한회사·바이오칩 베이징(北京)국가공학연구센터(“보아오그룹”)는 감염성질환진단치료 협동혁신센터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지카바이러스(Zika virus)를 30분 내에 쾌속 검출할 수 있는 등온 증폭 검출 시약을 3일 만에 개발하고 기초 실험에 성공하였다. 또한 해당 기술을 이용하여 과학연구/제품 개발의 표준품 또는 참고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카바이러스 가상 입자를 제조하였다.

현재 지카바이러스는 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을 휩쓸고 있다. 중국 대륙에서는 아직 해당 병례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중국 정부는 해당 전염병의 대규모 발생에 대한 예방 통제를 아주 중요시하고 있으며, 지카바이러스를 제2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였다.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에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에 영향을 미쳐 신생아에게 소두증(microcephaly)이 발생하고 더 나아가 죽음까지 초래할 수 있다.

보아오그룹은 15년 동안의 과학연구 경험과 자체 개발한 등온 증폭 미세유동 제어칩 검출 프랫폼을 기반으로 3일 만에 지카 바이러스 검출 시약 개발에 성공하였다.

지카바이러스 검출 시약을 이용하여 미세유동 제어칩 형식으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쾌속 검출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검출 방법에 비하여 검출 속도가 빠르고 조작이 간단하며 수요되는 샘플량이 적으므로 여러가지 지표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보아오그룹은 자체로 개발한 등온 증폭 미세유동 제어칩 검출 플랫폼으로 이미 병원체 검출 관련 칩을 개발하여 호흡기 감염과 관련된 13종 병원균, 22종 바이러스, 19종 설사 질환 병원체 및 35종 세균의 약물내성 유전자 등 병원체를 동시에 검출하였으며, 또한 환자의 샘플 채취로부터 검사보고를 얻는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줄여 임상 검사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602/t20160202_220533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