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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농학대학, 형질전환 복제소 후대 번식 성공
  • 등록일20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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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2년에 출생한 첫 번째 지방성 지방 연결 단백질 유전자를 함유한 체세포 형질전환 복제소 “니우니우(妞妞)”가 후대 번식에 성공하였다. 2015년 9월 12일까지 제2세대 “형질전환 송아지”의 건강상태는 양호하였다. 이는 중국이 체세포 복제 기술을 이용하여 자체 브랜드의 고기소 신품종 육성 과정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이며, 중국인들이 중국산 “눈꽃 소고기(snowflake beef)”를 단시일 내에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베이징(北京)농학대학교 동물과학기술대학 교수이며 중국 형질전환 중대 전문 프로젝트 “우량 고효율적 형질전환 고기소 신품종 육성” 담당자인 니허민(倪和民)이 이끄는 “연구팀은 3년간의 노력을 거쳐 2012년 8월 1일에 베이징농학대학 종합실험기지에서 “니우니우”를 출생하는데 성공하였다. 출생시 “니우니우”는 신체가 허약하고 스스로 먹이를 섭식하지 못하였지만 연구팀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성성숙되어 후대를 번식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11월 2일 연구팀은 중국축산기지 유전자원보호센터에서 제공한 친촨(秦川) 소 동결정액을 “니우니우”에게 인공수정하였다. 299일 후 2015년 8월 28일 새벽, 체중이 17 Kg인 제2세대 암컷 송아지가 출생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중국은 해당 기술 분야에서 3가지 핵심기술을 확보하였다. 1) 체세포 형질전환 복제 기술을 통하여 육성한 형질전환 소는 정상적인 번식 능력이 있었는데 이는 복제 소가 개체군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2) 송아지에 대한 검사 결과, 지방성 지방 연결 단백질 유전자를 함유한 유전자는 이미 송아지의 체내에 확산되어 안정하게 융합되었는데 이는 해당 유전자가 대대로 유전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3) 토양 환경 지시 생물인 지렁이 및 형질전환 소 외양간 주위 토양 내 미생물 등의 생태환경을 측정한 결과 형질전환 소가 주위 환경에 불량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체세포 형질전환 복제 기술 생산 시스템을 형질전환 동물의 안전 생산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5-09/15/content_316978.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