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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줄기세포 포획 심혈관 스텐트 출시
  • 등록일2015.07.07
  • 조회수216


최근, 다롄(大連)이공대학 장스쉬안(張世軒) 연구팀과 중국의과대학 부속제1병원 펑보(馮博) 연구팀은 최초로 키토산/히알루론산을 운반체 재료로, 정전기 자기조립기술로 심장 관상동맥 혈관 스텐트 표면에 CD133 단일클론 항체를 코팅한 새로운 조혈줄기세포 포획(capture) 혈관 스텐트를 구축하였다. 관련 성과는 “American tissue engineering(A)”에 발표되었다.

약물 코팅층 스텐트의 기본 개념과 달리, 조혈줄기세포 포획 혈관 스텐트는 자체 조혈줄기세포에 의한 심장 복구 관점을 기반으로 제안한 새로운 설계 구상을 이용하였다. 이 스텐트를 심장 관상동맥 혈관에 삽입한 후, 2일 내 스텐트 표면이 혈관 내피세포로 뒤덮이며 1개월이면 혈관 조직이 완전히 복구될 수 있으므로 항거부반응제와 항응혈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거부반응을 예방하고 혈전과 재협착을 예방할 수 있다.

CD34 항체가 코팅된 생물공학적 스텐트는 혈관내피 전구세포를 포획하는 동시에 림프 전구세포를 포획하여서 조기 거부반응과 말기 재협착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는 여전히 항거부반응제와 항혈전제의 복용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조혈줄기세포 포획 혈관 스텐트는 거부반응이 없으므로 더 신속하고 안전하며 자연스러운 혈관 복구 조치로 꼽히고 있다.

이미 중국과 미국으로부터 발명 특허를 수여받은 해당 기술은 제조기법이 간단하고 원가가 낮으며, 생물학적 안정성이 양호하고 대규모 상품화가 가능하므로 국민들에게 널리 이용될 수 있는 심장 혈관 스텐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kj/201506/t20150629_438046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