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첫 메르스 사례 바이러스 전 유전체 서열 측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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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바이러스연구소는 광둥(廣東)·후이저우(惠州)시질병예방통제센터와 협력하여 중국에서 첫 메르스(MERS) 증거사례(증례)로부터 얻은 바이러스의 전 유전체 서열을 측정하였다. 2015년 5월 29일 1시 40분, 바이러스연구소는 광둥성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보낸 증례의 인후 면봉 샘플을 접수하여 5시 40분에 핵산 검출을 완성하였다. 6월 3일 새벽, 초고속 시퀀싱 기법을 이용하여 전 유전체 서열을 측정하였으며, 당일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의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하였다. 서열 분석 결과, 해당 바이러스는 현재 중동지역의 MERS-CoV(MERS를 유발하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성 바이러스와 높은 상동성을 나타냈다. 유전학 관련 분석에 근거하여 해당 독성 바이러스의 최종 근원지가 중동 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라는 것을 초보적으로 확인하였다. S단백질 코딩 유전자와 GenBank에 이미 등록된 86개 전 유전체 뉴클레오티드의 상동성은 98.9%-99.6%였으나, 바이러스 감염 관련 수용체의 결합영역에서는 돌연변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기타 구조단백질 유전자 및 부속단백질 유전자와도 아주 높은 보수성을 나타냈다. 현재 바이러스 전염성 강화와 관련된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바이러스 유전체에 있는 소량의 유전자 변이와 재조합의 생물학적 의미는 분석 중에 있다.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검출과 세균 비교 혹은 바이러스 유전자 시퀀싱을 통하여 전염병 진행 현황을 추적하고 세균 혹은 바이러스의 성질, 근원, 확산성과 독성을 규명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제 및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5/6/320336.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