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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등 변이 바이러스주에 효과적인 단일클론항체 발견
  • 등록일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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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팜(Sinopharm) 산하 중국생물기술주식유한회사(CNBG) Yang Xiaoming(楊曉明) 연구팀은 델타 변이주에 효과적인 단일클론항체를 최근 발견했는데 그 중화활성 IC50은 5ng/mL에 달한다. 이는 단일항체가 델타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주에 효과적이며 코로나19 폐렴 특히 델타 등 변이 바이러스주 치료에 특효약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연구 성과는 “Nature” 자매지 “Cell Discovery”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현재 동 항체 임상시험을 신청 중이며 향후 중국내 코로나19 예방통제에 사용될 전망이다.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 기술을 사용한 해당 연구는 8명 SARS-CoV-2 감염 재활환자 말초혈액단핵세포(PBMC)를 유전자 원재료로 하여 면역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SARS-CoV-2에 높은 중화활성을 보이는 다수 단일클론항체주를 성공적으로 선별했다. 결정구조해석 데이터에서 활성이 가장 높은 항체 2B11가 식별한 RBD 에피토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표면수용체 ACE2의 결합부위와 매우 일치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ACE2의 결합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세포의 감염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팀은 hACE2 아데노바이러스 유도 IFNAR-/- 생쥐모델을 이용해 2B11의 SARS-CoV-2 감염 예방 및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대조군에 비해 바이러스 침입 전 또는 후에 2B11을 투여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체중 감소 및 폐부 바이러스 수치를 전부 뚜렷이 낮췄다. 더한층 진행된 폐부 병리조직 절편 분석 결과 2B11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부 염증을 뚜렷이 낮출 수 있다.

최근의 보충연구에서 2B11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델타 변이주에 야생주와 고도로 일치한 중화활성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B11가 델타 변이주 유발의 코로나19 폐렴 단기 예방 및 조기 치료에 비교적 높은 응용가치를 보유함을 시사한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8/06/content_518195.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