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질환 요인을 배제한 시험관 아기 세계 최초로 탄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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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9월 19일, MALBAC(multiple annealing and looping-based amplification cycles) 유전자진단 기술을 이용해 단일유전자성 유전질환의 요인을 배제한 시험관 아기가 세계 최초로 베이징대학 제3병원에서 탄생하였다. 이는 중국의 배아이식 전 유전진단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다. 위 시험관 아기의 부친이 앓고 있는 단일유전자성 유전질환은 게놈 DNA 상의 하나 또는 한쌍의 대립유전자(allele) 돌연변이가 유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단일유전자성 질환은 기형성 장애율과 치사율이 아주 높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 2013년 5월에 베이징대학 제3병원을 찾은 실험관 아기의 부모는 배아유전자 진단을 통해 정상적 배아를 선별함으로써 아기에게 치명적인 질환이 유전되지 않기를 희망하였다. 이들 부부가 건강한 아기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2세대 유전자진단 기술을 사용해 돌연변이 위치와 배아 염색체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이중 단일세포의 전체 게놈을 균일하게 증폭시키는 MALBAC 기술이 핵심이다. MALBAC 기술은 2012년 말 하버드대학 종신교수인 세샤오량(謝效亮)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현재 베이징대학 바이오광학영상센터 주임인 이 교수는 2013년 말 베이징대학 제3병원의 챠오제(喬杰)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MALBAC 기술의 실험관아기 분야 임상응용의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하였으며, 관련된 논문이 Cell지에 게재되었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409/t20140924_825605.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