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화대학, 세계 선진수준의 뇌조율기 개발에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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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화대학의 이루밍(李路明) 교수 등이 지난 12년 동안의 노력을 거쳐 체외 충전이 가능한 뇌조율기(brain pacemaker)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에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체외 충전기술을 확보한 국가가 되었다. 동 제품은 최근 중국식약품감독관리국(CFDA)의 의료기계 등록에 성공하면서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 현재 중국 내 파킨슨병 환자는 250만 명으로 전 세계 절반수준을 차한다. 파킨슨병은 약물치료, 훼손부위 수술, 뇌 심층자극(뇌조율기) 등 치료법이 있지만, 후자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공인되고 있다. 위 연구진이 개발한 뇌조율기는 전자기결합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체내에 이식된 조율기에 무선 방식의 충전이 가능하며, 10년 이상의 사용수명을 보장할 수 있다. 전지로 충전하는 기존의 뇌조율기의 경우, 사용수명이 4~6년에 불과하다. 체외 충전기술은 충전식 뇌조율기의 난제를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이식제품에의 응용이 가능해서 시장전망이 밝다. 칭화대학은 뇌조율기 관련 선행기술의 탐색연구와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 단일통로, 더블통로 및 충전식 뇌조율기 제품라인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파킨슨병 환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4/9/291989.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