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생물화학·세포생물학연구소, 간장세포 생산 新방법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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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상하이생물화학·세포생물학연구소의 훼리젠(惠利健) 연구팀이 3개의 간장 전사인자 발현을 통해 인체 피부세포를 간장세포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였다. 관련된 연구논문은 2014년 2월 28일자 ≪Cell Stem Cell≫지에 온라인상으로 게재되었다. 전 세계에서 간염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은 간장 공여체(donor) 부족으로 인해 이식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흥기한 간장세포 이식, 생물인공간(bio-artificial liver, BAL) 이식 등 신형의 치료수단도 간장세포 부족난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새로운 방법을 통한 인체 간장세포 생산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2011년 훼리젠(惠利健) 연구팀이 생쥐 피부세포를 간장세포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였는데, 관련된 연구논문은 ≪Nature≫지에 게재되었다. 이 성과는 그 해 중국 10대 과학성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위 연구팀은 동일한 방법으로 인체 섬유아세포(fibroblast)를 간장세포로 리프로그래밍 할 수 없음을 발견하고, 새로운 선별과 최적화 연구를 통해 인체 섬유아세포를 hiHep 세포로 리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방법을 구축하였다. 간장 유전자로 발현되는 hiHep 세포는 혈청알부민(serum albumin) 분비, 글리코겐(glycogen) 축적, 약물 대사, 약물 운송 등 간장세포의 많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hiHep 세포를 특수 전사인자의 모델생쥐(tyrosine 대사결함 보유)에 이식했더니 간장 기능이 현저히 회복되었고, 약 40%의 생쥐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였다. 위 연구진은 현재 난징(南京)구러우(鼓樓)병원, 화둥(華東)이공대학, 제2군의대학, 약물연구소, 내몽고대학, 다롄(大連)화학물리연구소 등과 함께 hiHep 세포를 이용한 생물 인공간(BAL) 개발을 추진중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paper/2014331428286932191.shtm?id=321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