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학자, 세계 최초로 4개의 관상동맥 심장질환 감수성유전자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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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중의과학원 푸와이(阜外)심혈관질환병원의 부원장인 구둥펑(顧東風) 교수가 이끌고 있는 연구팀은 약 3만 3,000명의 관상동맥 심장질환 환자와 정상적인 대조군을 대상으로 전체 게놈 연관성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감수성유전자 8개를 감별하였는데, 그 중 4개는 세계 최초로 보도되었다. 관련된 연구성과는 2012년 7월 1일에 국제 과학저널《Nature Genetics》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이 연구팀은 푸와이심혈관질환병원 및 그 협력기관의 중국인 임상자원과 대조군을 이용하였다. 먼저 1,515명의 관상동맥 심장질환 환자와 5,019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전체 게놈 유전변이의 연관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1만 5,460명의 관상동맥 심장질환 환자와 1만 1,472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다단계의 중복 검증을 실시하였다. 다음 8만 7,000명의 유럽인 전체 게놈 샘플을 이용해 교차검증을 실시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2p24.1, 4q32.1, 6p21.32 및 12q21.33 4개의 염색체 위치를 확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유전변이가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심근경색의 발병위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그 밖에 연구팀은 해외에서 보도된 6p24.1, 6q23.2, 9p21.3 및 12q24.13 4개의 염색체 위치가 중국인의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심근경색의 발병위험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관상동맥 심장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율이 1위인 질환으로서 전체 사망자의 13%를 차지한다. 이 연구팀이 이룩한 성과는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심근경색의 유전적 분자메커니즘의 규명, 위험성이 높은 그룹의 선별과 예측, 임상 전기 진단 및 신약 개발에 중요한 과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높이 평가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www.bioon.com/biology/biomed/526137.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