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바이러스군 다양성 변화 모델 구축 | ||
|
||
![]() ![]() 중국과학원 쿤밍동물연구소 계산생물학·의학생태학 연구팀은 인간 바이러스군 다양성 변화 모델을 구축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genetics”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바이러스는 인간 미생물 균군의 주요 조성 부분으로 인간의 구강, 피부, 폐, 위장관, 혈액, 심지어 뇌척수액에 대량 존재한다. 인간 바이러스와 숙주 사이에는 공진화가 있기 때문에 복잡한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인체 바이러스군은 많은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질병은 바이러스군의 다양성과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동시에 바이러스군의 변화도 질병의 발병과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 해당 질병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직접 유발되는 에이즈, 에볼라 출혈열 및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병뿐만 아니라 낭포성 섬유증, 치주 질환 및 염증성 장 질환 등 비바이러스성 질병도 포함된다. 연구팀은 다양성-면적 관계(diversity area relationship, DAR) 분석 방법을 응용하여 최초로 인간 바이러스 군락 다양성의 개체 간 이질성, 군체 수준의 잠재적 다양성 및 국부 바이러스 군락 다양성이 전세계 바이러스 거시 군락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획득하고, 질병이 이들 매개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해당 모델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질병이 인간 바이러스 군락의 개체 간 다양성 이질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잠재적 바이러스 다양성은 건강한 대조군과 환자 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동시에, 상술한 비율 매개변수, 인간 바이러스 군락의 비율 매개변수는 박테리아 군락보다 훨씬 크다. 연구 결과, 인체 내의 바이러스 개체 수는 박테리아 수의 10배이지만 군락의 관점에서, 각 개인의 전세계 바이러스 다양성에 대한 기여도는 박테리아 다양성에 대한 기여도보다 높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5/10/content_467353.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