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첫 해안 습지 글로벌 관측망 운영 성과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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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 22일, 자연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은 창다오(青島)에서 중국 첫 해안 습지 글로벌 관측망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의 4개 글로벌 해안 습지 야외 관측소 운영은 양호하며 국제 데이터와의 공유를 가동했다. 이번 해안 습지 글로벌 관측망의 모니터링은 랴오닝(遼寧) 판진(盤錦), 산둥(山東) 둥잉(東營), 장쑤(江蘇) 옌청(鹽城) 신양항(新洋港) 및 쓰마오유(四卯酉) 등 4개 중국 북방 주요 해안 습지의 야외 관측소에 설치하여 수행했다. 해당 관측망은 2018년에 구축하여 본격 운영된 후 지역 내 대기, 지표수(Surface water), 공극수(Pore water), 토양 및 식물 등에 대한 24시간 환경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축적한 7,600만 건 데이터를 지질 클라우드(Geological cloud)에 접속하여 직접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중국이 설치한 4개 관측소는 미국 플로리다 습지(Florida Wetlands), 스페인 에브로 삼각주(Ebro Delta) 및 덴마크 스캘링엔 반도 습지(Skallingen peninsula wetlands)에 설치한 관측소와 공동으로 세계 전형적인 해안 습지 생태 지질환경 관측망을 구성했다. 1년 남짓한 동안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반 환경 기상 모니터링을 수행한 외에 야외 환경 조건에서의 인공 온도증가 비교 실험을 통해 온도가 0.8℃ 상승할 경우 갈대 밀도가 23.2% 감소됨과 아울러 토양함수량이 감소되어 생태계 생산력이 34% 하강되고 또한 비교적 심각한 진딧물 병충해 및 도복(Lodging) 현상이 발생함을 발견했다. 다음 단계에 관측망을 더욱 많은 유형의 습지에 설치함과 아울러 글로벌 관측망을 이용하여 해안 습지 생태계 보호/복원 및 기후 온난화 등 분야에 대한 더욱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woicjkeWdLija6-f8Oh5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