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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전세계 해양 온난화 최신 추정값 산출
  • 등록일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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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미국 과학자는 공동으로 상층 해양 온도가 얼마 상승하고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추정값을 산출하였다. 산출 결과에 의하면, 향후 "파리기후협정" 목표에 도달하려면 21세기 마지막 20년에 해양 상층부 온도는 1991~2005년 평균에 비하여 0.4℃ 상승하여야 한다. 해당 논문은 "Science"에 게재되었다.
해양 온난화에 대한 추산 결과는 일치하지 않다. 2013년에 발표된 국제 정부 간 기후변화 제5기 평가보고서는 5개 해양 열함량 변화 추이에 대한 추정값을 밝혔다. 그중 최소 추정값은 최대 추정값의 절반이다.
중국과학원 대기연구소 청리징(成裡京)은 미국 세인트토마스대학(St.Thomas University),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및 미국국립기상연구소(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 NCAR)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해양 온난화 정도에 대한 분쟁은 기존의 해양 관측 데이터 정밀도 부족 및 데이터량 부족으로 유발되었다고 주장하였다. 2005년 후 해양에 새 장비를 설치하여 비교적 양호한 전세계 해양 열함량을 예측하였지만 200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 이전의 해양 상황을 관측할 수는 없다.
연구에 의하면, 2017년 해양 상층부 2,000m 깊이 열함량을 새롭게 추정하였다. 일본기상청,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CSIRO), 미국프린스턴대학(Princeton University) 등도 업그레이드된 방법 또는 개선된 방법을 이용하여 해양 열함량 변화에 대하여 추정하였다. 해당 새로운 추정 방법은 고도의 일치성을 나타냈는바 1955년 후 전세계 해양 열함량은 상승 추이를 나타냈다.
현재의 기후 모델은 역사적 해양 온난화를 아주 잘 모의할 수 있다. 1970~2010년 사이에 해양 상층부 2,000m 깊이의 온난화 속도는 0.39W/m2이며 최근 관측 결과와 거의 일치하다. 모델로 예측한 결과에 의하면 향후 아무런 기후 정책을 이행하지 않으면 21세기 마지막 20년에 모든 상층부 2,000m 깊이 해양의 평균 온도는 0.78℃ 상승(1991~2005년의 평균 상태 대비)할 전망인데 이는 지난 60년 해양 온난화 총량의 6배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1/14/content_412489.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