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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환경보호부, 처음으로 극단적 날씨 조기경보를 위한 나비 모니터링 환경 가동
  • 등록일2016.07.14
  • 조회수119


최근 환경보호부는 처음으로 나비 모니터링 방법을 적용한 전국적 규모의 생물다양성 관측을 가동하였다. 이번 관측은 중국의 모든 성, 자치구, 직할시를 망라한다.

나비는 조류와 기타 곤충에 비해 환경에 대한 반응 속도가 빨라 현재 고민감성 환경변화 지시생물로 간주되며 육지 생태계를 지시하는 최적의 대표적 생물이다. 채식성 곤충인 나비는 종에 따라 섭취하는 식물도 다른데 해당 식물이 없어지면 그에 따른 나비도 소실된다. 또한 체온을 자체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냉혈동물이기 때문에 기후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이런 원인으로 나비 개체군의 구성, 구조, 다양성 그리고 동적 변화와 추세를 분석함으로써 기후 변화가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 할 수 있고 생물학적 차원에서 생태계에 대한 기후 변화의 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 눈 피해, 가뭄, 토네이도 등 극단적 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황에 비추어 이러한 기후변화 현상은 장기적인 생물학적 모니터링을 통해 조기경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난징(南京)샤오좡(晓庄)대학교 응용생태연구소 리차오후이(李朝晖) 소장은 현재 환경보호부와 이어지는 “장쑤나비모니터링망”을 준비하고 있는데 시민들은 앞으로 나비 관찰노선을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정기적 관찰에서 나타나는 나비의 변화를 사이트에 올릴 수 있다. 시민참여가 활성화 되고 관찰정보가 지속적으로 쌓여짐에 따라 모니터링은 더 세밀해지고 최종적으로 더 정확한 환경 변화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1/2016/0712/c1007-285457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