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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열물리연구소, 획기적인 석탄 합성천연가스 공정
  • 등록일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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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 분포식에너지공급·재생에너지실험실에서는 전체 생명주기의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새로운 석탄가스화 시스템 등을 포함한 석탄 합성천연가스시스템을 연구하였으며 관련 연구성과는 2016년 제3기의 Nature 학술지 Nature Climate Change에 발표되었다.

석탄 합성천연가스는 중국 석탄의 고효율, 청 이용 구현에서 중요한 경로이며 동시에 중국의 에너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에너지 효율이 낮고 수자원 소모가 크며 초기 투자가 많은 등 문제점으로 인하여 중국 내외에서 논의가 일고 있다. 국제적 연구에 의하면 석탄가스화의 전체 생명주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기존 석탄화력 발전의 4배, 천연가스 복합 화력 발전의 7배이다. 그러나 공정열물리연구소의 연구 결과, 현재의 석탄가스화 기술 수준(효율이 50~55%)에 기초할 때, 전체 생명주기에서 온실가스 배출은 석탄화력 발전 기술의 1.35~1.60배이며 천연가스 복합 발전의 2.6~3.3배이다. 심층 연구 결과, 새로운 석탄 가스화 기반의 석탄가스화 시스템 효율은 60~65%에 달할 수 있으며, 그 전체 생명주기에서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은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 기술 수준보다 훨씬 낮다. 석탄가스화 시스템은 고농도의 CO2배출원이므로 CO2포집 에너지 소비는 기존 석탄화력 발전소의 연소 후 포집에 비해 매우 낮다. 석탄가스화를 이산화탄소 포집과 밀봉(CCS) 기술과 결합할 경우, 그 전체 생명주기에서 온실가스 배출은 석탄화력 발전+CCS기술보다 낮다.

에너지 고효율 이용, 환경보호와 에너지 안전의 3대 요구에 따라 중국은 혁신적인 석탄 가스화학공업 이용기술을 신속하게 발전시키고, 중국 에너지의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여야 한다. 따라서 공학열물리연구소의 관련연구성과도 중요한 지침적 의미가 있다.

정보출처 : http://www.lgrq.com/ranqi/ShowArticle.asp?ArticleID=29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