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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량과학연구원, 징진지 지역 최초 대기 입자 오염원 모니터링 구현
  • 등록일2015.09.25
  • 조회수158


최근, 중국측량과학연구원 지리 국정 모니터링 연구성과가 발표되었다. 2013년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날리는 먼지 지표면 면적은 4,183km2으로써 2007년에 비해 약 43% 증가하였고, 2013년 주요 대기 입자 배출 기업은 3.8만여개로써 2007년의 2.25배이다. 이는 중국 최초로 징진지 지역 대기 입자 오염원 공간분포 모니터링을 구현하였다.

중국측량과학연구원은 기존의 연구를 토대로 고해상도(high resolution) 원격 탐지기술을 이용하여 날리는 먼지 지표면 오염원과 주요 공업기업 오염원 모니터링을 중점 추진하였다. 그 결과 건설현장의 날리는 먼지 지표면 면적이 456 km2증가함으로써 지표면 오염 변화가 가장 크며 대기중 먼지 지표면 면적의 36.4%를 차지한다. 다음은 쌓아 둔 물건과 노천 채굴장(open pit)이다. 톈진시의 날리는 먼지 지표면 오염원 면적의 증가가 가장 많은데 이는 최근 몇 년간 톈진시의 도시발전 가속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특히 동부 간척공사는 대면적의 건설 현장 오염원을 초래하였다.

데이터에 의하면 석탄 채굴, 시멘트 건축재료와 철강 제련 3종류 기업의 증가량은 징진지 지역 주요 대기입자 배출기업 증가량의 80%를 차지한다. 그중 탕산(唐山)의 배출기업 증가가 4000개로써 제일 많고 다음은 스자좡(石家莊), 바오딩(保定)과 창저우(滄州)이며 베이징시는 유일하게 배출기업이 감소한 도시이다. 2007년~2013년, 징진지 지역의 날리는 먼지 지표면과 공업기업 오염원의 영향을 받는 범위와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였으며 베이징-톈진-탕산, 스자좡-싱타이(邢臺)-한단(邯鄲) 2개 심각한 오염대를 형성하였다. 1992년 이래 징진지 평원지역 지표침강(surface subsidence)은 계속해서 심해지는 추세를 나타냈다.

이외 칭하이 호(青海湖)와 싼장위안(三江源-창장강, 황허강, 란창강 발원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최근 10년간, 칭하이 호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2005년 이래, 싼장위안종합시험구 초원의 악화 추세가 억제되어 어느 정도 호전되었지만 전체적으론 심층적인 생태보호와 건설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해당 연구성과는 징진지지역 대기 오염 관리, 칭하이호 및 싼장위안의 생태 문서 구축에 신뢰할 데이터 지원과 기술적 보장을 제공하였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509/t20150917_1692186.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