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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교통대학교, 중금속 오염 수질 정화용 흡착제 개발
  • 등록일2015.06.11
  • 조회수179


최근, 상하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學) 환경공학·공정학원의 리량(李良) 연구팀은 신형 알루미늄계/철계 양자점 흡착제를 개발하여 흡착 속도와 용량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수질의 돌발적인 중금속 오염과 공장의 정상적인 배출 폐수를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중국의 산업화된 중금속 흡착 재료는 주로 활성탄, 유기겔과 이온 교환 수지 등이 있다. 그러나 활성탄과 유기겔은 제거율이 낮고, 흡착량이 적으며, 이온 교환 수지는 원가가 비교적 높다.

리량(李良) 연구팀이 개발한 무독성 양자점 기반의 알루미늄계 흡착제는 중금속을 신속하게 제거·분리할 수 있고, 중금속 오염 사고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해당 흡착제로 납광석 제련 공장에서 생성되는 폐수 처리 실험을 진행한 결과, 1g 흡착제로 납이온(Pb2+) 농도가 1mg/L인 폐수 2t을 처리하였다. 이는 기존의 활성탄 처리 효과(60~120mg/g)보다 아주 높았으며, 또한 흡착 속도가 빨라 5초 내에 99.9%의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고, 5분 내에 중금속 농도를 1μg/L 이하로 낮추어 중국 음용수 표준에 도달하였다.

연구팀은 또 고효율적 분리·회수를 진행하기 위해 고용량, 고속도 자성철계(magnetic iron) 양자점 흡착제를 합성하였다. 개선된 해당 자성 양자점 흡착제는 기존의 흡착 용량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폐수 처리 과정에서 침전물을 분리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였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2015/0608/c1007-271181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