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난대, 전기차로 도시 열섬효과 줄일 수 있음을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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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후난(湖南)대학교 스마트그리드연구소는 전기 자동차로 일반 자동차를 대체하면 도시 온도를 저감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비교적 낮은 열 방출량은 현지 에어컨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따라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 발견은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발표되었다. 후난대학교 차오이자(曹一家) 연구팀은 도시 미기후(microclimate)가 에어컨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고온은 에어컨 에너지 소모에 큰 촉진작용을 할 수 있다는 새로운“누적효과” 현상을 발견하였다. 이 효과는 도시 열섬효과(heat island effect)(인류활동으로 인한 도시 온도가 주변 시골 온도보다 높은 현상)의 영향 정도를 대폭 확대시킬 수 있다. 리찬빙(梨燦兵) 연구원의 심층적 계산 결과, 전기 자동차가 주행할 때 킬로미터(km)당 방출하는 열량은 기존의 기름을 연료로 하는 일반 자동차의 20%도 되지 않았다. 따라서 여름철 대도시의 도시 열섬효과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베이징(北京)을 예를 들면, 만약 일반 자동차를 전기 자동차로 대체할 때, 1℃의 도시 열섬효과를 줄일 수 있는데, 향후 에어컨 에너지 소모로 매일 10,68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에어로졸(aerosol) 오염 감소 등 기타 요소도 도시 열섬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록 전동 자동차가 주행할 때 방출하는 열량이 매우 낮으나, 제조 과정에서 생성된 오염은 일반 자동차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오염에 비해 더 많다. 그러므로 전기 자동차로 일반 자동차를 대체할 때 이러한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 정보출처 : http://www.cnautonews.com/jd/201504/t20150402_352519.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