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심해 석유 가스 개발에 안전 ‘감시기기’의 응용
  • 등록일2015.02.02
  • 조회수89


상하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学) 해양공정국가중점실험실 연구팀에서 연구 개발한 ‘심해 플랫폼의 안전 보장 모니터링 시스템’이 현재 남중국해 ‘해양 석유 981’의 심해 시추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투입되어 주야로 모니터링하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해양 석유 가스 개발은 ‘투자가 많고 과학기술에 대한 요구가 높으며, 위험성이 큰 업종으로써 사고만 나면 원유 오염 및 생태 재난을 초래한다.

중국 1/3의 석유·가스 자원은 풍랑이 거세고 지질이 복잡한 남중국해의 심층에 저장되어 있으며 개발 이용이 시급하다. 2010년부터, 상하이교통대학교 해양공정국가중점실험실에서는 자주적인 핵심기술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해양 석유 981’ 반잠수형 시추 플랫폼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프로젝트의 연구를 시작하였다.

‘심해 플랫폼의 안전 보장 모니터링 시스템’은 ‘해양 석유 981’의 각종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또한 이 플랫폼의 ‘심장박동율’, ’혈압’, 호흡’, ’체온’ 등 중요한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풍력, 풍향, 파랑, 해조, 해류, 염도 등 다양한 해양 환경 조건이 플램폼 운동에 미치는 영향을 수집한다. 이런 데이터는 분석 및 비교 등 처리를 거친 후, 지휘센터 및 관련 전문가에게 전송되어 이상이 있을 경우, 사고가 나기 전부터 미리 문제점과 잠복해 있는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이상 시스템은 빅 데이터, 고정밀도 실시간 모니터링, 위성통신, 인공지능, 삼차원 시뮬레이션 등 다중 기술을 융합하였으며, 또한 자동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장시간 무인 감시할 수 있다. 현재 모니터링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원격 시스템’은 이미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 방향으로 되었다. 이 원격 시스템은 선박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육상 기지국에 끊임없이 전송하며, 또한 기지국의 자동 처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처리한 후 예비 분석을 진행한다. 다음, 분석 결과를 선별 및 판단을 하며 사전에 설정한 경보 조건에 근거하여 다양한 레벨의 경보 신호(즉 램프 신호, 경적 신호 등)를 내보냄으로써 비상 상황이 생길 경우, 천리밖에 떨어진 전문가는 ‘전송된 상세하고 확실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진단 해결 방안’을 실시간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5-01/22/content_290746.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