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직류 백투백 변환소 확대공사 본격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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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6일 국가전력망공사는 요령성 수이중(绥中)에 위치한 동북-화북 가오링(高岭) 구간의 직류 백투백(back-to-back) 변환소 확대공정이 이날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고 밝혔다. 수송능력은 1기 공사의 150만kW에서 300만kW로 확대되어 세계에서 수송능력이 최대인 직류 백투백공정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동북과 화북 전력망 사이의 전력수송능력을 대폭 제고하게 되었으며 최대부하 이전, 최대부하 조절, 상호 비축의 큰 온라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소위 백투백이란 송전 선로 길이가 제로인 직류 송전시스템을 뜻하며, 두 개의 교류시스템에 활용되는 비동기식 연결방식이다. 비동기식은 두 개의 교류시스템이 백투백처럼 방해하지 않고, 상호 송전이 가능함을 뜻한다. 중국의 대규모 전력망 가운데 서북-화중과 동북-화북은 모두 이와 같은 비동기식 연결방식을 채택했다. 이밖에 2012년 1월 운영을 개시한 헤이허(黑河) 직류 백투백공정은 중국과 러시아의 네트워크 접속을 실현함으로써 러시아의 잉여전력과 접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 국 사이에 두 개의 전력망에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와는 달리 중국의 국가전력망 계획 제12차 5개년기간 구축하는 화북, 화중, 화동 지역의 전력망은 동기식 연결방식을 채택한다. 동북지역은 에너지자원, 특히 풍력에너지자원이 풍부하여 멍둥(蒙东)과 지린성에 의해 국가 1,000만kW급 풍력발전기지에 편입되었다. 동북-화북 가오링 직류 백투백 변환소 확대공정의 운영개시는 동북지역 풍력발전의 외부수송 문제 해결, 동북지역 석탄 발전소 기지와 대형풍력발전 기지의 집약화 추진/규모화 개발, 안전하고 경제적인 청정에너지 생산, 수송, 공급 체계 구축 가속화, 전국적인 범위의 자원화 최적화 배치 실현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전체 확대공정은 전력망공사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 설계, 건설을 수행했으며, 전체 설비는 자체 연구개발과 국산화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가변밸브 제어시스템, 직류 부싱(DC bushing), 직류제어 보호 플랫폼 등 핵심부품과 핵심기술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해외기술의 독점을 타개했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2-11/12/content_539677.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