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기술로 농촌 음용수 미량오염물질 제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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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과학기술부 국가중대연구계획 프로젝트인 '나노기술로 음용수 중의 미량오염물질 제거 기초연구'가 네이멍구 후허호터시 퉈커퉈(托克托)현 우스쟈(伍什家)진에서 시범현장회의를 가졌다. 전문가는 새로운 형태의 나노소재 및 관련 처리 프로세스 기술이 음용수원 중의 비소, 불소 등 오염물질 제어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지적했다. 프로젝트 수석과학자는 류진화이(刘锦淮)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 지능연구소 연구원이다. 이 기술은 이미 중국의 부분적인 농촌지역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지 농민들의 음용수질 개선에서 뛰어난 공헌을 했다. 이는 중국 최초로 음용수 처리에서 나노소재 및 처리 프로세스를 적용한 사례이다. 음용수중 미량오염물질 처리는 음용수 안전영역에서 가장 도전적인 첨단과제이다. 나노소재는 일반 소재와 비할 수 없는 고흡착성 우위를 지니고 있으며, 향후 음용수 중의 미량오염물질 처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는 중국과학원 허페이연구원, 화학연구소, 생태환경연구센터, 물리화학기술연구소, 중국과학기술대학, 중국지질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제시했다. 프로젝트 가동 이후 과제팀은 미크론급 소재의 처리 용이성과 나노급 소재의 고효율성, 고활성 등의 이점을 동시에 갖춘 3차원의 마이크로 나노 계층 구조재료, 꽃모양의 마그네슘/알루미늄 이중수산화물, 꽃모양의 산화마그네슘, 마시멜로 모양의 산화구리, 철 기반의 금속-유기 프레임 워크 등을 합성 설계했는데, 비소와 불소를 비롯한 미량오염물질에 대해 쾌속 흡착력과 초대형 흡착용량을 지녔다. 한편 과제팀은 일반 수돗물 처리와는 다른 응용프로세스를 설계하기도 했다. 과제팀은 기초연구를 전개한 한편, 너이멍구 우스쟈진 싱왕좡(兴旺庄)마을에 나노기술 이용 음용수중 미량오염물질 제거 시범기지를 구축했다. 싱왕좡마을의 음용수원은 주로 지하수로서 수질은 열악하다. 비소는 국가표준의 10배 이상이고, 불소이온 함량은 국가표준 제한값의 3배이다. 마을의 지하수는 옅은 노란색을 띠고 약간의 악취가 난다. 그 중 유기물질 함량은 1 L당 20 mg으로서 상당히 높다. 과제팀은 1년간의 노력을 거쳐 시범거점을 순조롭게 구축하고, 음용수중 비소와 불소 그리고 유기물질의 효과적인 제거를 실현했다. 처리된 음용수는 국가 <생활음용수 위생표준>(GB5749-2006)에 도달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2/8/262272.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