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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액화천연가스장비 국산화프로젝트 가동
  • 등록일2012.04.26
  • 조회수190
국가에너지국의 주도로 실시하는 중국석유천연가스유한공사(CNPC) 산둥성 타이안(山东泰安)의 연간 50만톤급 액화천연가스(LNG)장비 국산화프로젝트가 25일 건설을 착공했다. 이는 중국에서 자체 지재권을 보유하고 액화천연가스 생산능력이 최대인 천연가스액화 프로젝트로서 미래 중국의 LNG 부대설비의 규모화와 대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는 산둥성 타이안시 판진(范镇)산업단지에 위치해있으며, 투자총액은 15억 2,000만 위안이다. 2013년 말 생산여건을 갖추고 일일 처리능력을 260만㎥로 끌어올려 주변지역을 위해 연간 60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천연가스는 현재 세계 유일의 고도성장을 지속하는 1차 에너지다. 2015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2,600억㎥, 연평균 증가율은 19%로 예상된다. 액화천연가스는 성수기를 대비하여 천연가스를 비축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천연가스 원양운수 유일의 경로다. 2011년 중국이 수입한 LNG는 1,200만톤 이상이며, 2015년에는 3,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안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의 핵심기술과 핵심장비가 앞으로 국산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할 것으로 기대되며, CNPC는 장비제조의 자주화와 국산화를 본격 추진하고, 지방 에너지공급 부족 완화와 지방 산업구조조정 가속화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2/4/257268.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