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학원, 바이오매스 당화분야 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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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는 지구에서 가장 풍부한 신재생자원으로서 연간 생산량은 약 1.5-2.0×1012톤이다. 주요성분은 섬유소, 반섬유소, 리그닌 등이다. 그 중 섬유소와 반섬유소 함량이 70-80%이다. 섬유소와 반섬유소는 일정 조건에서 가수분해로 포도당, 자일로스 등 가용성 시럽을 생성한다. 이들 당류화합물은 화학 또는 생물전환 방법을 통해 연료에탄올과 수소, 그리고 글리세린, 젖산, 아미노산, 폴리알콜, 이염기산 등 고가 바이오제품을 생산한다. 이로써 식량과 당류물질을 원료로 연료에탄올과 기타 발효제품을 제조하던 기존의 공법을 대체할 수 있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재 바이오매스자원을 시럽이나 액상 글루코오스로 전환하는 주요방법은 직접 농축산소 가수분해법, 직접 시럽 가수분해법, 열화학 전처리 효소 가수분해법 등 세 가지가 있다. 그러나 효율과 환경영향 요인으로 차세대 바이오매스자원 가수분해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최근 중국과학원 톈진공업생물기술연구소의 왕친훙(王钦宏) 원구원이 이끄는 진화 및 대사공정 과제팀은 소금과 산의 협동작용 기반 고효율 그린 바이오매스 당화기술을 개발했는데, 소금과 산의 용량이 낮고 전환율이 85%로 높았다. 한편 사용한 소금(마그네슘염분과 이온액체)은 회수하여 순환이용이 가능하며, 생성한 발효가능 탄수화물도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Saccharomyces cerevisiae)를 비롯한 미생물에 의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관련 연구는 이미 중국의 발명특허 2건(한 가지는 소금과 산의 협동작용에 의해 바이오매스 가수분해로 발효가능한 탄수화물을 생산하는 신규 방법이고, 다른 한 가지는 이온액체 작용에 의해 바이오매스 가수분해로 발효가능한 탄수화물을 생산하는 신규방법)을 신청했으며, 문장(Bioresource Technology)도 발표했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ky/kyjz/201203/t20120307_3450409.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