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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원거리파이프 핵심장비 20MW급 전동식 압축기 개발
  • 등록일2011.12.09
  • 조회수273
12월 6일 천연가스 원거리파이프라인 핵심장비인 중국 첫 20MW급 전동식 압축기가 선양(沈陽)송풍기그룹주식유한공사에서 국가 전문가팀의 검수를 통과하고, 중국의 ‘서기동수(西氣東輸: 서부 내륙의 가스를 동부 연안지대로 운송)’공정 건설에 본격 활용된다. 이 핵심장비의 국산화 실현은 중국 대형 원심 압축기 설계 및 제조 기술의 획기적인 성과로서 동종제품의 10여 년간 해외 독점구도를 타개했다.

대형 원거리파이프라인 전동식 압축기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의 핵심장비이며, 그동안 미국 GE,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 독일 지멘스의 3개 기업만이 관련 설계 및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2009년 국가에너지국이 천연가스 원거리파이프라인 압축기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가동했으며, 또한 장비 관련 임무를 선양송풍기그룹에 맡겼다. 같은 해 11월 선양송풍기그룹은 중국석유천연가스유한공사(CNPC)와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참여 모든 기관으로 공동개발 연구진을 구성했다. 2년 반의 연구 끝에 정한 기일 안에 최초의 압축기 연구개발 임무를 수행했다. 대형 원거리파이프라인 압축기, 고출력 변환기, 초고속 주축모터의 3대 부품이 각각 국가 검증을 통과했으며, 12월 6일 마지막 72시간의 전속력 통합검사를 수행했다. 국가급 전문가는 유닛 주요 기술지표가 전부 선진국 수준이라고 평했다.

원거리파이프라인용 고압 대구경 용접 볼밸브가 2010년 7월 청두(成都)시에서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30MW급 가스 압축기가 올해 6월 하얼빈에서 조립을 마쳤다. 현재는 20MW급 전동식 압축기가 등장하면서 중국 천연가스 원거리파이프라인을 제약하던 3대 핵심기술 장비가 전부 연구개발되어 중국 원거리파이프라인 부설, 국가 에너지안전을 확보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