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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화학물리연구소, 바이오매스에너지 연구진전
  • 등록일2011.09.26
  • 조회수283


최근 중국과학원 대련화학물리연구소 자오중바오(赵宗保) 연구원이 이끄는 바이오매스 고효율전환 연구팀(1816팀)은 바이오매스에너지 연구에서 최초로 포도당과 자일로오스(xylulose)를 동시에 사용하여 유지를 생산했다.

바이오매스는 섬유소, 반섬유소와 목질소로 구성되었으며, 그 가수분해 생성물은 포도당과 자일로오스가 병존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바이오매스 가수분해 생성물이 액체연료로 전환하면서 직면하는 공통난제가 바로 포도당과 자일로오스가 병존하는 원료가 미생물에 의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없는 것이다. 바이오디젤유는 중요한 액체바이오연료이며, 그 규모화 응용난제가 유지원료 공급부족이다. 미생물유지는 동식물 유지와 비슷한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바이오디젤유 제조에 활용될 수 있다.

대련화학물리연구소 바이오매스 고효율전환 연구팀은 다년간 바이오매스를 바이오디젤유로 전환하는 연구에 주력해왔다. 선별을 통해 부분적인 유지생성 효모가 포도당과 자일로오스를 동시에 사용하여 세포내에 유지를 축적하고, 균체유지 함유량을 59%로 끌어올릴 수 있음을 규명했다. 옥수수 짚의 가수분해액을 직접 이용하여 유지생성 효모를 배양하면 균체유지 함유량이 39%에 달한다.

이 연구성과는 혼합당류 동시사용을 통한 바이오전환기술, 미생물 유지생산 원료비 절감, 바이오디젤유산업 원료의 개발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최근 Biotechnology for Biofuels(Hu et al., Biotechnology for Biofuels, 2011, 4: 25)에 발표되었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ky/kyjz/201109/t20110922_3352926.shtml